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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픽 늘어나나? '오버워치' 테스트서버에 영웅 밸런스 조정 진행

조회수 2017. 5. 4.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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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리퍼, 솔져76 등을 포함해 총 6종의 영웅 밸런스 조정

이번 패치가 적용되면 경쟁전에서 더 많은 한조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는 5월 4일,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 영웅들의 밸런스 조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 영웅은 한조, 리퍼, 솔져76, 겐지, 라인하르트, 오리사다.


눈에 띄는 점은 한조의 상향이다. 한조와 겐지는 이번 패치를 통해 '벽타기' 후 짧은 시간 동안 적을 공격할 수 없던 딜레이가 삭제된다. 두 영웅이 벽 위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데 조금 더 민첩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추가로 한조는 '폭풍활' 충전 중 벽타기를 하더라도 충전 상태가 유지되도록 했으며, 폭풍활 충전 속도도 10% 빨라졌다.


한조는 지금까지 지상에 발을 디딘 채 폭풍활을 완전히 충전해야만 온전히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한조는 벽 위, 골목 등 여러 상황에서 마주치는 적에게 좀 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위도우메이커가 '갈고리 발사' 후 공중에서 저격총을 발사하는, 일명 '훅샷'처럼 '벽타기샷'을 발사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선택받는 영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의 영웅 중 하나인 한조

오리사는 기본 공격인 '융합 기관포'의 대미지가 15% 하향되고, '보호 방벽'의 쿨타임이 12초에서 8초로 줄었다. 영웅의 대미지는 줄어들었지만 ​​'보호 방벽'의 쿨타임이 크게 감소하면서 적시 적소에 '보호방벽'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오리사는 ​업데이트 적용 후 팀원을 보호하는 '돌격' 역할에 조금 더 충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퍼는 '망령화' 중 기본 공격인 '헬파이어샷건'의 탄환이 자동으로 장전되도록 바뀌었다. 위급 상황 시 망령화로 회피 후 만나게 되는 적을 조금 더 쉽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오버워치>의 영웅 중 하나인 오리사

라인하르트는 궁극기인 '대지분쇄'가 적용되는 높이가 3m에서 2m로 감소했다. 앞으로는 적에 파라가 낮은 높이로 떠 있을 때, 언덕에서 2단 점프하는 겐지가 있을 때 등 적이 공중에 떠 있는 여러 상황에서 조금 더 신중한 궁극기 사용이 필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솔져76은 기본 공격인 '펄스 소총'의 대미지가 20에서 19로 감소했다. <오버워치>는 패치노트에서 개발자 코멘트를 통해 대부분의 맵에서 솔져76을 필수로 선택해야 했던 현상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 1.11 업데이트에서는 영웅의 밸런스 조정 외에도 실시간 처치 정보(우측 상단의 킬로그) UI변경, 각종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됐다. 

<오버워치> 영웅 중 하나인 솔져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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