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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름세, 신용등급 올려 이자 부담 낮추는 5가지 방법

조회수 2021. 5.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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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올리는
5가지 방법

시중금리가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 대출 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합니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 자체가 그림의 떡입니다. 신용등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통신, 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

출처: 픽사베이


통신요금, 도시가스, 수도요금, 국민연금 등 6개월 이상 납부 실적은 5~17점의 가산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은 휴대폰요금 등 통신·공공요금 납부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납부한 정보를 각 CB(나이스신용평가, 코리아크레딧뷰)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CB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비금융정보 제출을 선택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연동된 정보가 자동으로 제출됩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적절한 사용

출처: 픽사베이


자신의 수입 범위에서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하는것도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했거나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했다면 4~4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한도의 50% 이내 범위에서 장기 연체없이 사용하면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연체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둘 다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 지정

출처: 더비비드더빕


많은 은행을 이용하는 것보다 한 곳을 지정해 꾸준히 오랫동안 이용하는 것이 신용등급에 좋습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꾸준히 거래한 고객에게 더 높은 신용점수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주거래 은행을 정하고 이곳에 급여이체 통장, 공과금 자동이제 등 거래 실적을 올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신용거래 실적을 쌓으면 예금, 환전, 이체, 금리 우대와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출금 성실 상환

출처: 더비비드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갚는 것은 부채 상환 능력과 의지를 증명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당연히 신용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특히 서민금융대출(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이나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갚으면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갑니다.


서민금융대출은 1년 이상 성실 상환이나 원금의 50% 이상 상환에 5~13점의 가점이 주어집니다. 학자금대출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히 갚으면 5~4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각 CB가 금융회사나 한국장학재단 등에서 성실 상환 기록을 전달받아 반영하기 때문에 개인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금서비스 이용 자제

출처: 더비비드


과도한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이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현금서비스는 카드회사에서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엄연한 ‘대출’입니다. 현금서비스 이용횟수가 많을수록 신용사는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낮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리볼빙이나 할부도 단기대출로 간주되므로, 소득수준을 고려해서 가급적 일시불로 결제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신용등급은 한번 떨어지면 다시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연체 상황능력을 판단해 건강한 금융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진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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