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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집값 때문, 국세청이 집필한 뜻밖의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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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급등이 만든 베스트셀러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19% 넘게 오르면서,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 9억원 초과 아파트(1주택 보유자 기준)가 70% 늘었다. 서울은 종부세를 내야 하는 아파트가 41만2970가구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6가구 중 1가구 꼴이다.


종부세 납부 대상이 크게 늘면서 국세청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접속이 폭주하고 부동산 세제 관련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나고 있다. 공시가 급등을 둘러싼 현상을 알아봤다.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 역대 최다 될듯

출처더비비드


국토부가 공동주택 개별 공시가격을 공개한 3월 16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먹통이 됐다. 하루 전 국토부가 발표한 '공시가격 열람안'에서 공시가격이 예년보다 크게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택 보유자들이 본인 주택의 공시가를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에 한꺼번에 접속했기 때문이다. 


급등한 공시가격은 주택 보유자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5일 마감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의신청 건수는 2018년 1290건에서 2019년 2만8735건, 2020년 3만7410건으로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이의신청 건수도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아파트단지에선 연명부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거나, 관할 구청 게시판에 단체로 항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의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이달 29일 올해 공시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이의신청을 받고 6월 25일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한다.


◇세제 관련 책 베스트셀러 올라

국세청에서 발간하는 부동산 세제 정리·풀이집 '주택과 세금' 표지.

'주택과 세금' 책이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1위에 올라 있다.

출처교보문고 웹사이트 캡처

 

공시가격 발표 이후 부동산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의 블로그와 SNS에는 ‘주택과 세금’이라는 책 후기가 연달아 올라왔다. '주택과 세금'은 국세청에서 취득세, 보유세 등 부동산 관련 세제에 대해 풀이해 놓은 책이다. 


국토부에서 올해 공시가격을 발표한 이후 주요 도서 사이트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 책이 올랐다. 4월 7일 현재 교보문고 경영/경제 분야 1위이고 종합으로 따져도 5위에 올라 있다. Yes24에선 종합 14위, 경제/경영 2위다. 알라딘에서도 경제/경영 1위를 지키고 있다.


국세청에서 ‘부동산과 세금’이라는 이름으로 부동산 관련 정책이 바뀔 때마다 발간을 해왔는데, 베스트셀러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세무 전문가도 골치 아파 하는 복잡한 세제가 관련 책 인기를 높인 것이다.


서점에선 7000원에 팔고 있고 인터넷에서 이북(E-book)으로도 열람할수 있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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