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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매수 상위 10종목의 아찔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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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순매도 언제까지

국민연금이 43일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하락을 유도한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순매도세가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논쟁이 커지고 있다.


◇43일간 13조원 내다 판 국민연금 

출처더비비드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지난 2일까지 43일 연속(거래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연기금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2조9946억원. 2009년 8월 3일부터 이어졌던 28일 연속 순매도 기록을 넘어선 지 오래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국민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며 오히려 서민들의 자산 형성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민연금은 당장 국내 주식 매도를 중지하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개인주식투자자 권익보호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4일 전주 국민연금 본사 앞에서 국민연금의 '과매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순매도 행진 올 연말까지

출처더비비드

국민연금의 순매도 행진은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2020년 말 국민연금의 금융자산 중 국내 주식 비율은 21.2%(176조6960억원)였다. 2018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정한 5개년 중기자산배분계획을 보면 올해 말까지 국내 주식 목표 비율은 16.8%다. 이렇게 낮추려면 34조200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 비중을 2025년까지 계속 줄이기로 한 중기배분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연금은 자산 가격이 비쌀 때 팔고 가격이 떨어진 자산을 사들이는 ‘리밸런싱(자산배분 조정)’이 장기적인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리밸런싱 논란이 커지면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국민연금 기금위 제2차 회의를 마치고 "기금운용 성과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와 지난 기금위에서 논의했다"며 "주가가 2000~3000선일 때 리밸런싱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검토하고 다음 기금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종목 모조리 마이너스

출처픽사베이

그사이 개인 투자자들만 큰 손실을 겪고 있다. 올해들어 1~2월에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10종목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은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순매수 가격’을 지난달 26일 종가와 비교해 계산했다.


1~2월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인 삼성전자였다. 13조2000억원 순매수금액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순매수한 사람들의 수익률은 -3.7%에 그쳤다. 2위는 삼성전자 우선주였는데 수익률이 -5.2%로 손실이 더 컸다.


이어 줄줄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였다. 개인 순매수 3위 기아차(수익률 -7.3%), 4위 현대모비스(-8.9%), 6위 현대차(-7.3%) 모두 마이너스 행진을 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게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순매수가 많이 들어 왔는데, 이후 “애플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공시가 나오면서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순매수 5위인 LG전자(-5.9%), 7위 SK바이오팜(-15.3%), 8위 삼성SDI(-4.2%), 9위 SK이노베이션(-8%), 10위 한국전력(-8.2%)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연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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