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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셨나요? 기업 22.5% 면접비 지급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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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취업준비생의 슬픈 자화상
피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기업 신규 채용 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면접장이 감염의 온상이 되는 일은 피해야 하기에, 각 기업은 인재 채용 과정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사회진출을 위해 내공을 쌓아온 취업준비생들만 안타깝게 됐습니다. 


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채용 시 면접비를 주는 기업이 작년보다 감소했다는 사실입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3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22.5%가 올해 면접 참가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조사(27.6%) 대비 5.1%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코로나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로 기업들이 면접비를 지급할 여력조차 부족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용 문은 좁아지고 면접비 지급 기업도 줄어들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따질 상황이 아니라며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가 바꿔 놓은 취업 풍토를 알아봤습니다. 

출처잡코리아

구직자 76% “비정규직이라도 일할래”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구직활동 중인 2030 구직자 18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1%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3년 전의 57.7% 보다 18%포인트나 증가한 겁니다. 코로나로 취업난이 악화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하겠다는 구직자는 고졸 이하 학력에서 83.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2·3년제 대졸80.3%, 4년제 대졸 71.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조사에서 구직자들은 비정규직이라 해도 취업하려는 이유로 ‘직무 경력(45.4%)’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올해 조사에서는 ‘일단 빨리 취업하는 것이 중요해서’가 60.2%로 가장 많았습니다. 구직자의 조급한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구직자 희망 연봉 ‘뚝’…“일단 뽑아주세요”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9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취업 시 희망 연봉 수준'이 평균 29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6% 떨어진 수치입니다. 지난 12월 진행됐던 같은 설문에서 희망 연봉은 평균 3050만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4년제 대졸의 희망 연봉은 지난해 말(3200만원)보다 3.1% 낮은 평균 31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대졸은 5.1% 떨어진 2770만원, 고졸은 8.4% 낮은 274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출처잡코리아

‘공시족’으로 이동한 취업 노마드

기업 채용 문이 좁아지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이 증가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취준생 201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6%로 지난해보다 11.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도 49.1%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14.9%에 그쳤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68.7%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기업 등 일반 기업 취업이 점점 더 힘들어져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취준생이 19.3%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공기업 및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 입사를 위한 필기시험을 치르고 문을 나서는 취업준비생들

출처조선DB


한편 삼성은 최근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신입 채용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치렀습니다. 수험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온라인 GSAT를 도입했습니다. 삼성은 서버 오류를 막기 위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4차례로 나눠 진행하고, 먼저 시험 본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문제를 알려줄 수 없도록 회차별 문항을 각각 다르게 출제했다고 합니다.


/진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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