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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 봄맞이 여행지 추천

조회수 2019. 4. 2.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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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온풍 따라

봄맞이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한다.

미국 인디오
미 서부 최대의 음악 축제

비욘세, 레이디 가가, 다프트 펑크, 라디오헤드 등 무대에 올랐던 이들의 이름만으로도 축제의 규모와 위상이 느껴진다.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지대에 있는 코첼라밸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코첼라>다.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채운 라인업 덕분에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이 몰려드는 축제는 라업인이 공개되기도 전에 매진되고, 축제 기간이에는 인근 지역에 숙소를 예약하기도 어렵다. 올해는 4월 12~14일, 19~21일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헤드라이너로 차일디시 감비노, 테임 임팔라, 아리아나 그란데 등 지난해 음악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들이 오른다. 인디,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음악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음악 취향과 무관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는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유명 셰프들의 푸드 트럭과 축제 정신을 보여주는 설치미술 전시도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패션을 엿보는 즐거움은 덤이다.


WEB www.coachella.com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봄꽃 찾아 떠나는 여행

온풍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가장 반가운 것이 꽃이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주에는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4월이면 만개한다. 잘츠부르크에서 봄꽃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4곳을 추천한다. 분홍색 목련이 줄지어 피는 마카르트 광장, 겨울잠을 깬 장미들이 피어나는 미라벨 정원, 꽃과 식물로 잘 가꾼 페터 수도원 묘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알프스 트레킹 코스(첼암제에서 카프룬으로 이어진다) 등이다. 이 중 알프스 트레킹 코스에선 에델바이스, 아르니카, 마르타곤 같은 생소한 꽃을 볼 수 있는데, 알프스 야생화 검색 사이트(www.studio-3b.com/ alpenblumen_content)를 이용하면 색상만으로도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마리아나제도 사이판
새로운 미식 공간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로 인기를 끄는 사이판은 동서양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미식 또한 발전했는데, 이곳에 지난 1월 말 새로운 미식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섬 남쪽의 레더 비치을 마주한 레더 비치 레스토랑이다. 1000제곱미터 규모의 거대한 레스토랑에선 7명의 셰프가 주방을 맡았는데 새우, 문어, 홍합, 게 등 해산물 요리를 뷔페식 외에도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아 라카르트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현재는 식재료를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공수하나 앞으로는 사이판 이웃 섬의 어부들에게 받는 해산물 종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약 3 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워크숍이나 결혼식, 생일 파티 등을 열기에도 적합하다.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레스토랑을 둘러싼 레더 비치의 풍광도 인상적이다. 레스토랑이 풍경과 어우러져 마치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보이도록 인테리어를 꾸민 덕에 그저 해변을 즐기기 위해 찾는 목적지로도 좋다. 


LOCATION Ladder Beach, Obyan, Saipan 96950 Northern Mariana Islands

WEB www.ladderbeachrestaura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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