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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맛보는 스트리트 푸드

더트래블러 작성일자2019.02.13. | 2,931  view

‘스트리트 푸드’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파리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라 브리가드

파리에 처음으로 등장한 푸드 트럭인 라 브리가드는 푸드 트럭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파리 시내에 2곳의 캐주얼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푸드 트럭 특성상 간단한 메뉴가 전부일 것 같지만, 라 브리가드의 음식은 그릴과 바비큐를 주메뉴로 선정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고기와 굽기 정도를 선택하면 직접 만든 소스, 감자튀김과 같은 오늘의 사이드 메뉴,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여 푸짐한 한 접시를 내어준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까지 더한다면 친구들 과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갖기에도, 혼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오늘날의 명성을 만들어 준라 브리가드 푸드 트럭은 사전 예약 시 연회, 웨딩, 축제 등 음식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든 달려간다. 레스토랑에서 먹고 가는 사람 수만큼이나 여전히 포장해 가는 주민도 적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LOCATION 103 Rue Oberkampf, 75011 Paris  

WEB www.la-brigade.fr

르 푸드 마켓

맛있는 음식이 반드시 비싼 가격과 멋진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도 근사한 요리가 될 수 있다. 르 푸드 마켓은 채소와 과일을 파는 여느 재래시장과 비슷한 모양새이다. 20개의 가판대에서는 즉시 음식을 조리하고, 바로 옆 기다란 테이블에서는 김이 채 가시기 전에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각 나라의 대표 음식, 프랑스 국민 간식 등 다양한 요리의 평균 가격은 10유로 미만. 맥주나 와인도 저렴해 마켓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이들로 늘 북새통을 이룬다. 겨울에 이곳을 찾는다면 생굴에 샴페인 또는 따뜻한 뱅쇼를 곁들인 타파스를 꼭 맛볼 것. 마켓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열린다.

LOCATION 24 Boulevard de Belleville, 75011 Paris

WEB www.lefoodmarket.fr

FTG

‘French to Go’에서 첫 글자를 따온 FTG는 런던과 뉴욕의 스트리트 푸드를 모티브로 삼은 테이크아웃 전문 레스토랑이다. 오너 그레그 마르찬드는 그가 두 도시의 레스토랑과 자신의 부엌에서 만난 요리들, 즉 그에게 영감을 준 음식들을 토대로 삼아 메뉴를 고안했다. 아침 식사에서부터 늦은 점심까지 선보이는 모든 요리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패스트푸드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들이다. 대부분의 음식에 프랑스풍을 더해 파리지앵의 까다로운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를테면 ‘프렌치 브렉버스트’ 메뉴는 베이컨, 스콘, 베이크드 빈 등이 들어간 잉글리시 브렉버스트에 프랑스식 특제 소스를 첨가해 풍미를 더한다. 점심은 피시 & 칩스나 핫도그, 랍스터 롤 그리고 구운 돼지고기를 넣은 루 번 샌드위치 등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요리들로 구성했다.

LOCATION 9 Rue Du Nil, 75002 Paris

WEB www.frenchie-f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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