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조회수 2018. 11. 13. 15:00 수정
섬진강을 중심으로 자리 잡은 곡성에는 길이 많다. 철도와 둘레길, 자전거길, 차도 등 섬진강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가을과 멀어졌다.
(미세먼지가 별로 없다면 말이죠..)
전남 곡성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걷거나,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영화 <곡성>의 스산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볕이 잘 드는 소담한 시골 마을인
섬진강 기차마을
폐쇄된 옛 전라선을 중심으로 조성된 기차 테마파크예요. 옛 곡성역사가 자리했는데 그곳에서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관광용 증기기관차가 출발합니다!
침실습지
섬진강에 형성된 거대한 습지로 곡성천, 금천천, 고달천이 만나며 형성되었어요. 국내에 몇 안되는 하천습지로 제22호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죠.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한 665종의 동물이 서식한답니다.
섬진강 둘레길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2018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선정된 둘레길!
곡성의 섬진강을 따라 압록유원지까지 이어지는 길로 5구간으로 이뤄져 있어요. 섬진강 기차마을이 1구간의 시작점으로 곡성의 또 다른 둘레길인 마천목 장군길과 일부가 겹치기도 합니다.
곡성의 섬진강을 따라 압록유원지까지 이어지는 길로 5구간으로 이뤄져 있어요. 섬진강 기차마을이 1구간의 시작점으로 곡성의 또 다른 둘레길인 마천목 장군길과 일부가 겹치기도 합니다.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하구인 광양에서 섬진강댐으로 이어지는 총 148킬로미터의 길로, 일부가 곡성군 섬진강을 따라 있어요. 섬진강을 양옆으로 둘러싼 산 덕분에 산속을 달리는 기분이 들 거예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구례구역까지 이어지는 길로 일부는 섬진강 둘레길과 나란히 있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구례구역까지 이어지는 길로 일부는 섬진강 둘레길과 나란히 있습니다.
태안사
신라시대에 창건한 태안사는 동리산에 위치했습니다.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까지 활동한 혜철스님이 머물며 동리산파의 중심이 되었죠. 그를 기리는 적인선사탑이 남아 있어요.
곡성 섬진강천문대
높은 위치에 있지 않으나 곡성의 맑은 자연환경 덕분에 천문 관측이 원활하게 이뤄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국내 기술로 제작한 600밀리미터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요.
섬진강 출렁다리
현재는 관광용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종착역으로 사용되는 가정역 앞에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섬진강 출렁다리가 있어요. 섬진강을 내려다보기에 가장 좋은 전망대라고 할 수 있죠! 밤이면 다리에 불빛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곡성순한한우명품관
곡성 읍내에 자리한 식당으로 곡성축산농협에서 운영해 믿음직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듭니다. 가을 한정 메뉴로 제철 요리인 토란탕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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