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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기 좋은 공간들

조회수 2018. 8. 1.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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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숨기 좋은 서울의 새 공간들을 소개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기록적인 폭염
다들 잘 견디고 계신가요?
이렇게 더울 때는 집 안에만 있고 싶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야하는 분들을 위해
불볕더위를 피해
숨기 좋은
서울의 공간들을 소개할게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밀월
'꿀 밀蜜'에 '달 월月'자를 써서 '꿀 같은 시간'이라는 뜻을 담은 밀월은 성북동의 아담한 한옥에 문을 연 찻집이에요. 현관을 열고 들어서면 나무 가구와 꽃무늬 벽지, 아기자기한 커튼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감싸고 작은 툇마루가 있는 중정이 정겨움을 더합니다.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사과 향이 은은한 '한 여름밤의 꿈', 유기농 민트와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마마스티' 등 산뜻하고 정성스러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도 핸드 드립으로 내려요. 테이크아웃 용기를 사용하지 않기에 특히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컵과 도자기로 만든 인퓨저 등, 가게 안의 소소한 디테일에 집중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

LOCATION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13가길 71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플라쟈
을지로는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어요. 이달의 루키는 라자냐 전문 선술집, 플라쟈입니다. 대림상가의 널찍한 공터를 앞마당으로 둔 연유로 '플라자plaza(광장)'와 '라자냐'를 겹쳐 만든 상호로, 재기 발랄한 두 주인장은 해외여행을 하는 동안 라자냐를 캐주얼하게 즐겼던 기억을 떠올려 '라맥(라자냐에 맥주)'문화를 제안하고 있어요.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메뉴는 토마토 페이스트와 치즈로만 맛을 낸 '가필드', 불고기를 볶아 넣은 '코리안 바비큐', 시금치와 고르곤졸라 치즈를 더한 '뽀빠이'의 3가지 라자냐와 함께 빵 사이에 게살을 끼워 넣은 '레미 샌드'를 선보인다. 테라스에 나앉아 라맥을 즐기든, 감자튀김을 더한 투고to-go메뉴 '피크닉'을 챙겨 천변으로 나가든, 여름밤을 보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답니다!

LOCATION 서울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58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후와후와
가로수길에 정말 밥맛이 좋은 집이 생겼어요. 일본 가정식을 내는 후와후와다. 일본어로 '폭신폭신'이란 뜻을 지닌 이름처럼 아늑하게 꾸며진 매장에 들어서면 고슬고슬한 밥 냄새가 먼저 반깁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한 건 물론이고 양념과 소스, 육수 등을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들어, 요리 한 상에서 정성이 가득 느껴지죠.
출처: http://www.thetravellermagazine.co.kr/pages/main.asp
특히 '함박스테이크'메뉴에 얹은 소스는 갖은 채소와 고기를 한 솥에 넣고 6시간을 끓인 것으로 깊고 진한 맛이 나요. 여기에 이탈리아에서 공수한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추가하면 보다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식사 후엔 디저트인 '모찌리도후'를 맛보는 사람은 배운 사람! 일본식 두부에 오랜 시간 반죽해 쫀득쫀득해진 크림치즈와 캐러멜 소스를 얹어 고소하고 달콤하기까지 하답니다.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줄 찻집, 일본 가정식에
시원한 맥주
까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에서 잠깐 쉬었다 가는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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