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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아픈 줄 알았다, 일 시작하면 100% 생기는 질환들

조회수 2020. 12. 28.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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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이라면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적이 있을 듯하다. 흔히 근육에 통증이 생기면 ‘근육이 뭉쳤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상 속 여러 행동이 원인이 된다. 특히 근육 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근근막통증증후군’을 겪고 있다.

근근막통증증후근은 담이 든 정도로 경미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근수축과 운동 범위 감소, 근육 약화 및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등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 증상은 단순한 진통제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근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1번

근근막통증증후근 통증 유발점으로 인해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근육에서 초래되는 근근막통증을 말한다. ‘담이 들었다’, ‘근육이 뭉쳤다’ 등과 같은 표현은 골격근과 근육막 등의 근육이나 근막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급, 만성 통증이다. 통증 유발점이란 근육이나 근막 속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아주 작은 압통점으로 국소적으로 손상이나 자극 혹은 염증이 있는 조직이다.

근근막통증증후근은 근육과 근막 손상이 장기화되고 힘줄의 노화현상인 섬유화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힘줄이 뻣뻣해지거나 굳게 되는데 힘줄이 오랜 시간 굳게 되면 다른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번

근근막통증증후근은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외상, 올바르지 못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일하거나, 잠잘 때, 디스크나 다른 원인들에 의해 목이나 등, 팔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하거나 손상을 받게 된다면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긴다. 그렇게 근근막통증증후근의 증상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지속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근육 경련을 초래하며 일이나 운동으로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한 과도한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평소에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3번

근근막통증증후근은 인체의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다. 주로 목, 어깨, 날개뼈, 가슴, 허리, 둔부 근육 등에 흔히 발생한다. 이로 인해 두통이나 목통증, 어깨통증, 요통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통증 유발점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며 통증 유발점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근근막통증증후근이 심해질 경우 멀리 떨어진 부위에도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통증 유발점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근육 내 흉터를 만들고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의 제한이 생길 수도 있다. 근근막통증증후근은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마비감, 시린 느낌, 눈물, 콧물, 코막힘,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번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30~85%가 근근막통증증후근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녀 차이는 크게 없으며 27세부터 50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 증상은 아직까지 객관적으로 진단할 검사나 영상의학 검사가 아직 부족하다. 그 때문에 촉진 혹은 주사 치료 등으로 통증 부위에서 통증 유발점을 발견하는 것이 현재까지 유일한 진단 방법이다. 초기 경증은 운동요법이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찜질 등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만성화된 경우 통증 유발점이 섬유화돼 치료가 어려울뿐더러 쉽게 재발할 수 있다. 이때 통증유발점주사나 체외 충격파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심한 경우 통증 유발점 주사에도 반응이 없을 수 있어 신경 치료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신경 치료를 통해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주고 혈액 순환을 증진 시켜 통증을 빠르게 경감 시켜 준다.

5번

근근막통증증후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직장인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목, 어깨, 허리 통증이다. 이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으로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일하거나 온종일 서 있는 직장인들에게 발생하고 있다. 몸 이곳저곳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적절한 생활습관과 자세를 교정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손을 어깨높이 이상으로 올리는 작업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적절한 운동을 한다면 혈액순환 또한 증진되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작업 중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여러 검사에도 이상은 없지만 통증이 지속된다면 근근막통증증후근을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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