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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먹었다간 큰일 난다, 고구마 먹을수록 독이 되는 체질

조회수 2021. 2. 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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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신경 쓰는 한편,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힘쓰는 이들이 많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조금씩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신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의사들도 추천하는 대표적인 건강 식자재들이 있다. 고구마,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고구마는 혈관 개선, 콜레스테롤 관리는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찾는 음식이다. 심지어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선 고구마는 폐 기능 증진 및 항암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모두가 고구마를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고구마를 되려 피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대표적인 슈퍼푸드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자.

1번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는 경우, 고구마는 오히려 당뇨 예방에 좋다. 하지만, 이미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고구마는 오히려 피해야 한다.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환자에게 혈당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찌거나 구운 고구마는 혈당을 급격히 많이 올린다. 음식이 혈당을 올리는 정도를 당지수, GI라고 하는데 생고구마는 당지수가 50 정도로 그리 높지 않지만 고구마를 가열하게 되면 당지수가 올라가 당뇨병 환자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는 이나, 신부전증 환자 역시 고구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소변으로 칼륨을 배설하지 못하는데 고구마를 과하게 먹으면 칼륨의 흡수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2번

홍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인 수삼을 장시간 증기에 쪄낸 다음 말린 것이다. 만인의 보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홍삼은 항암, 항당뇨, 항염, 간 기능 해독 등에 좋은 성분을 함유해 원기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홍삼이 두통, 답답함, 코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홍삼 복용 후 순간적으로 열이 오르면서 피로가 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이들에게도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외에도 고혈압, 자궁근종, 유방암과 여성 질환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홍삼 섭취를 피해야 한다. 당뇨병약 복용자, 항정신병약 복용자 역시 마찬가지이다. 6세 미만의 소아들은 피부발진,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홍삼 섭취를 삼가자.

3번

신장병, 신장에 이상이 있다면 생채소와 생과일을 피해야 한다. 생채소와 생과일은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 혈액 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면 부정맥, 심장정지까지 일어날 수 있다. 또, 성질이 찬 음식 역시 피하는 것이 좋은데 생채소와 생과일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체내 온도를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체내 온도가 떨어지면 체내 순환, 면역력에 문제가 생기고 신장기능 역시 저하시킨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냉성 과일에는 수박, 참외, 토마토, 키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생채소, 생 녹즙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생과일이나 생채소보단 삶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좋은데 토마토의 경우, 신장병 환자라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이니 주의하자.

4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로 복통,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장애까지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 섭취하는 음식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표적인 건강 식자재로 꼽히는 마늘과 양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이 피해야 한다.

이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지 않은 음식은 사과, 배, 복숭아, 과일 통조림, 치즈, 우유, 커피, 탄산음료 등이 있다. 섬유질이 많은 렌틸콩, 구운 콩, 통밀빵 등 섬유질이 많아 변비와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 역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5번

각종 음식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혈관을 수축하거나 확장한다. 특히,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 티라민 성분은 편두통을 유발하는데, 이는 치즈, 버터, 레드와인 등에 많이 들어있다. 초콜릿 역시 페닐에틸아민 성분이 뇌의 혈관을 조여 머리가 욱신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소시지, 핫도그, 베이컨 등 아질산염이 많이 든 식품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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