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자주 찍으면 이런 증상 생기는거 아시나요?

조회수 2020. 7. 19. 11: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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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대표적인 SNS, 인스타그램에는 하루에 1억 개 이상의 게시물이 공유된다. 특정 장소의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게시되지만, 그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셀피', '셀카'이다.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여 올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셀카 촬영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이들까지 등장했다. 과도한 사진 촬영, SNS 업로드 등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며 의학계에서는 셀카와 관련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셀피와 관련한 정신 건강이다. 셀카를 찍는 행위 자체는 자존감에 있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한다. 연구 결과 역시 극과 극이다. 불안감을 증폭하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한편, 자신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도 있다. 그렇다면 셀피는 정신건강에만 영향을 끼칠까? 오늘은 퀴즈를 통해 셀카를 자주 찍으면 우리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1번

휴대폰, 노트북, 등의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자외선과 유사하게 짧은 파장을 갖고 있다. 블루라이트를 오래 쬐면 화창한 날 오전 햇빛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때, 피부의 멜라닌 색소 세포가 자극을 받아 색소침착과 피부 세포 파괴를 유발한다.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을 피부와 근접하게 가까이 대면 블루라이트로 인한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야외 활동이 적고 실내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기미가 생기는 이유도 이와 같다.

2번

앞서 언급했던 블루라이트는 신체에 여러 가지 영향을 끼친다. 셀카, SNS 활동 등으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인공적인 빛으로 호르몬이 교란된다. 특히, 늦은 밤 블루라이트를 계속 쬐면 우리 몸은 햇빛을 받는 활동시간이라 착각하게 된다. 이는 호르몬 분비로 이어져 몸속 자율 신경을 자극하고 불면증을 일으킨다.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한다면 피부 재생에 악영향을 미쳐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3번

실제로 피부과 전문의들은 환자를 관찰할 때 어 그쪽 피부가 더 손상되었는지를 보고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 손이 어느 쪽인지 알 수 있다. 전화를 받을 때나 셀카를 이용하는 각도 때문이다. 휴대폰을 주로 사용하는 얼굴 한쪽 면이 보통 반대쪽보다 훨씬 노화 상태가 빠르게 진행된다고 한다.

4번

스마트폰의 전자파 파장은 피부 속 미네랄을 변형시킨다. 이는 선크림으로도 차단할 수 없는 주파수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자파가 사람의 DNA를 손상시켜 원활한 피부 재생을 막고 피부 세포를 산화시킨다고 주장한다. 

전자파 자체의 열이 인체 피부에 흡수되면 발열 효과가 발생한다. 이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잔주름까지 생기게 한다. 오랜 시간 PC,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1일 적정 물 섭취량은 본인의 체중에 0.033을 곱하면 된다. 피부 건조를 막겠다고 미니 가습기나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많은 전자파를 발산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5번

항산화 성분은 인체의 노화 예방은 물론 피부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적절한 각질 제거는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각질을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각질층이 탈락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제때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은 피부에 쌓여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유효 성분이 침투하지 못하게 만든다. 각질층이 쌓이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잔주름이 생긴다. 다만, 각질 제거 후 보습제를 잘 챙겨 발라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

6번

자외선 차단제는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차단지수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피부에 대한 자극이 커질 수 있기 때문. 강한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활동하지 않는다면 SPF30 정도가 적당하다. 

클렌징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피부에 차단제가 남아있으면 피부 분비물, 먼지 등과 섞여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가끔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피부 자극이 우려되어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더 치명적이니 꼭 바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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