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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에 치약 묻히면 정말 효과있나요?

조회수 2020. 6. 30.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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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꼭 묶음 상품으로 구매하게 되는 제품이 있다. 바로 치약이다. 하지만 치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개봉하지 않았다면 용기에 찍힌 제조 날짜로부터 3년, 개봉했다면 6개월 이내에 치약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래 두면 충치를 예방하게 해주는 성분인 불소의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치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치약을 함부로 버리진 말자. 치약 속 연마제, 표백제 등 다양한 성분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살림 고수들이 만능 아이템으로 꼽는 치약. 오늘은 치약 활용 꿀팁을 퀴즈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자.

1번

은으로 된 액세서리는 사용하다 보면 까맣게 녹이 슨다.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것 같은 예감에 저 멀리 밀어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녹슨 은 제품은 세척이 대부분 세척이 가능하다. 전용 세척제도 있다. 치약 역시 좋은 세척제 중 하나이다.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풀고 은 제품을 담가놓은 뒤 쓰지 않는 칫솔로 문지르면 다시 새 제품처럼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2번

생선, 고기, 마늘 등 냄새가 손에 배는 식재료를 손질한 뒤 치약을 활용해보자. 보통 비누, 손 세정제로 해결되지 않는 냄새를 말끔히 잡아줄 수 있다. 비누를 사용하듯 손에 치약을 짜서 씻어내면 된다. 치약 특유의 시원한 향은 악취나 독한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3번

흔히 스마트폰 액정,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안경알 등을 치약으로 세척하라는 정보가 많다. 물론 일시적인 세척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치약에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있어 강하게 문지르면 렌즈, 안경알을 오히려 마모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용 세척제, 알코올 솜 등으로 가볍게 세척하는 것을 추천한다.

4번

울퉁불퉁한 손톱 표면이 고민이라면 치약을 묻힌 칫솔로 손톱을 문질러보자. 치약은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인 에나멜에 좋게 작용한다. 네일숍에 가지 않아도 광나는 손톱을 얻을 수 있다. 매니큐어를 오래 발라 누렇게 변한 손톱을 하얗게 만드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5번

치약은 옷, 운동화 등에 묻은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흰색 제품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색깔 있는 옷에 묻은 얼룩 역시 제거가 될 수 있지만 옷의 색깔이 빠질 수 있기 때문. 와이셔츠 목 부분에 낀 때, 더럽혀진 흰 운동화 등에 칫솔에 치약을 묻혀 살살 문질러주면 손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6번

치약 속 기포제와 연마제는 마모력을 높여 때가 더욱 잘 빠지게 한다. 세면대, 수도꼭지 등에 끼인 때, 샤워부스에 묻은 비누 찌꺼기가 고민이라면 스펀지 등에 치약을 묻혀 문질러보자. 이외에도 화장실 거울을 치약으로 닦아내면 얼룩 제거는 물론 광까지 낼 수 있다.

7번

자동차의 미세한 흠집을 제거하는 데에도 치약이 활용될 수 있다. 다만, 가늘고 얕은 흠집에만 해당된다. 치약을 살짝 바르고 마른 헝겊으로 잘 닦아주면 흠집 제거가 가능하다. 깊게 패어 하얗게 일어날 정도로 흠집이 났다면 앞서 언급한 액정, 렌즈 사례처럼 오히려 마모될 수 있으니 전문 시공업체를 찾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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