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자격증' 있다는 사실알고 진짜 놀랐습니다

조회수 2020. 2. 28.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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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의 필수 요소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자격증'이다. MOS와 금융자산관리사, 컴퓨터활용능력 등은 웬만하면 하나씩 가지고 있는 국민 자격증급. 하지만 너무나 많은 이가 취득하다 보니 차별성이 없는 자격증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격증 말고, 자신의 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독특한 자격증은 어디 있을까? 최근 갖가지 이색 자격증이 눈에 띄게 생겨나고 있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하나쯤 알아두면 좋을 이색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번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가 되는 정리정돈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전문성을 얻을 기회가 되는 이색 자격증이 있다. 바로 정리 수납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널리 알려졌으며 효율적인 수납방법과 공간별 수납, 다양한 수납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1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한 70시간의 교육이 필요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취득 시 인테리어 컨설팅 회사로의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 등에 도움이 되어 유용한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다.

2번

함께 먹는 음식과 취향, 건강까지 고려해 개개인에게 맞는 물을 추천해주는 직업이 있다. 바로 워터소믈리에다. 인체의 절반이 물로 구성된 만큼, 아무 물이나 마셔도 되는지 의문이 든다면, 워터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해보자.


물의 역사와 종류, 음식과의 조화 등을 공부할 수 있으며, 화장품을 제작할 때에도 물은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식품 혹은 화장품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미래에 희망한다면, 워터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해보는 것이 좋다.

3번

소믈리에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와인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 워터 소믈리에에 이어, 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쌀 소믈리에도 있다.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면 벼의 상태를 비롯해 취사 값, 사후 보관, 더 나아가서는 쌀의 눈을 깎아내는 정도, 보관 장소, 뜸 들이는 시간 등 밥에 대해 전반적으로 연구하는 밥 감정사가 될 수 있다.


밥 소믈리에들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밥 종류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밥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하루 약 500g의 밥을 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70여 명의 감정사들이 있다. 한편 밥 소믈리에 자격증은 사단법인 일본취반협회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이 유일하다.

4번

어렸을 때 한 번쯤은 가지고 놀았던 클레이. 이를 이용하여 물건이나, 건물, 음식 등을 1/12로 줄여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미니어처 클레이 지도사 자격증도 있다. 이 자격증은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제작한 미니어처는 판매를 하거나 미니어처 클레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미니어쳐 협회를 통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시험을 통해 제작한 미니어쳐 작품을 제출하고, 평가를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경력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거나 만들기에 흥미가 있거나 손재주가 있다면 미니어쳐 클레이 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5번

출생한 후 아기에게 가장 먼저 발달하는 감각은 촉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발달과 인격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친밀감 및 애착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기를 키우는 일반인들에게도 베이비 마사지 전문가 자격증이 인기다.


베이비 마사지 전문가는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와 정서적인 교감과 성장, 발달 촉진 등을 돕는 직종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베이비마사지 혹은 영유아성장터치 교육만 받으면 가능하다. 이 교육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일정 출석률을 채우면 시험 없이도 취득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1년 정도 경력을 쌓아 활발하게 활동하면 월 2백만 원 정도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6번

한때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다시 종이접기 열풍이 불었다. 종이접기는 어릴 적 종이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누구나 한 번씩은 해봤을 친근한 놀이활동이다. 하지만 종이접기에도 전문 자격증은 있다. 바로 종이 접기 마스터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은 자녀교육과 건전한 취미활동에서부터 전문적 직업으로 봉사활동, 작가활동, 민간문화 외교활동 등을 할 수 있고, 노후에는 평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종이접기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공예이론을 배우고, 체계적인 실기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과하면 취득할 수 있다.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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