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있었어도.." 취업에 도움되는 국가기술자격증이 뮈길래?

조회수 2019. 10. 22.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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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직무와 전공에 따라 필요한 자격증이 각각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이 선호하는 것은 바로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취득 자체가 만만찮고 전문성이 더 요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간 국가기술자격증은 필기 위주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검정형으로만 취득이 가능했기에, 교육훈련내용과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간 괴리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도 생겨났다. 검정형과 달리 일정 기간 정해진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제도다. 현장중심의 교육과 훈련 덕분에 취업에도 유리하다. 오늘은 퀴즈를 통해 과정평가형 자격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번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후, 내·외부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김정형 자격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에 따라 자격 등급별로 학력, 경력 등의 응시 조건이 있었다. 하지만 과정평가형 자격은 긴 시간의 교육과 훈련을 필수로 들어야 하므로 특별한 응시 조건이 없다.

2번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등 여러 종목이 있다. 2019년 현재 검정형 자격으로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은 총 542개이다. 이 중 143개의 종목은 과정평가형으로도 취득할 수 있다. 2015년 15개의 종목으로 시작해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기관 및 과정 또한 매년 증가해 2019년에는 총 376개 기관의 총 906개 과정이 지정됐다.

3번

과정평가형 자격은 기존의 검정형과는 다르게 실무중심의 교육훈련을 받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다. 그러나 이 과정만 이수한다고 자격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부평가와 외부평가까지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훈련 과정의 75% 이상 출석을 하고, 모든 내부평가에 응시한 이에게 외부평가 기회가 부여된다. 외부평가는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서 시행하며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지필평가’와 작업형과 면접으로 이루어진 ‘실무평가’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4번

현행 국가기술자격법령에서는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이중취득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검정형과 과정평가형 자격이 종목, 등급이 같을지라도 법령에 따른 취득기준 및 자격증 형태가 다르므로 중복 취득할 경우에도 시행령 제24조의 이중취득금지 조항에 위배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미 검정형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도 과정평가형 자격의 교육·훈련과정에 참여 가능하며, 이에 따른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5번

기존의 검정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홈페이지는 큐넷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씨큐넷(c.q-net.or.kr)’이라는 별도 홈페이지가 따로 존재한다. 이곳에서 접수처는 물론 교육‧훈련과정 및 개설 종목검색, 시험일정 및 자격증 발행 등에 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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