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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라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블랙푸드 5가지

조회수 2021. 3. 26.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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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기 마련입니다. 탈모, 노화, 시력 저하, 갱년기... 중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비슷한 고민인데요. 이런 고민을 덜어줄 효능을 지닌 ‘블랙푸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랙푸드의 효능은?

블랙푸드의 검은빛을 내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뛰어난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포를 늙게 만드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블랙푸드는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안구 망막 '로돕신'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이 저하되고 각종 안구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블루베리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블루베리는 시력 보호에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눈 단백질의 노화를 막아 백내장 등의 안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폴리페놀, 비타민A 등의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블루베리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뇌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을 촉진해 기억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합니다. 

출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검은콩

검은콩은 블랙푸드의 대표 주자입니다. 단백질과 지질,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인데요. 황색 콩에 비해 항암 물질과 노화 억제 물질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년의 흔한 고민인 탈모는 두피 건강이 악화되면서 생기는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검은콩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맑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는 역할을 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검은콩에 풍부한 비타민B1 역시 모발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로 작용합니다.


검은콩에 함유된 또 다른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골다공증, 유방암, 전립선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출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복분자

‘블랙 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 복분자는 흔히 남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복분자가 남성에게만 효능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동의보감에는 복분자가 ‘여성의 임신을 도우며 눈이 밝아지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복분자에 함유된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을 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남성에게는 정력 감퇴 개선, 전립선 질환 예방 측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출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가지

가지의 진한 색을 내는 성분 역시 안토시아닌입니다. 이는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를 막아줍니다. 가지는 수분이 95%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도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출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흑마늘

흑마늘은 통마늘을 15~20일간 숙성시켜 만든 것입니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여러 유효성분이 생성돼 생마늘에 비해 10배가량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일반 마늘에 없는 항산화 물질인 ‘S-아릴시스테인’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물질은 피로 해소를 돕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흑마늘은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아린 맛이 덜하고, 단맛과 새콤한 맛이 납니다. 식감도 더욱 쫀득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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