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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에 보기 드문 투자 기회가 올 것 같다

조회수 2019. 11. 26. 13: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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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을 어떻게 볼까?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 코카콜라 등 우량주를 싸게 산다는 일화와 함께 가치투자의 대명사로도 불립니다. 이런 워런 버핏이 2013년 2월 세계적인 식품회사 ‘하인즈’(HEINZ)를 230억 달러(약 25조원)에 인수했습니다. 그 후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하인즈의 경쟁사인 ‘크래프트 푸드 그룹’도 인수합니다. 두 업체의 인수합병(M&A) 규모는 약 53조원으로 추정합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기업을 사던 워런 버핏이었으나 이 투자는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라 불리던 워런 버핏이 기업 분석을 잘못해서 이런 큰 손실을 봤을까요? 정보가 부족해서? 투자 자금이 부족해서? 투자로는 전 세계 랭킹 1위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53조 투자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하게 된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거시 경제의 흐름”입니다.

워런 버핏은 가치투자라는 철칙으로 투자 대상을 골랐지만, 건강식을 선호하는 거대한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한 것입니다. 세계 투자 랭킹 1위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도 이런데, 기관과 외인이라는 두 거인 사이에서 투자 수익을 거둬야 하는 국내의 개인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정보와 해석, 자금 등 무엇하나 개인이 기관과 외인을 이길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개인 투자가가 늘 손실을 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다면 개인 투자가들에겐 답이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실패 사례에 그 정답이 있습니다.

첫째, 실물 경제에서는 “거대한 시장의 변화를 읽는 것”입니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거대 시장 변화를 읽지 못해 크래프트 푸드 그룹에 잘못된 투자를 한 것을 다른 분야에도 적용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전 세계적으로 소비시장은 SNS를 중심으로 한 보여지는 시장으로 구매층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했습니다. 그로 인해 명품, 외식, 관광 등의 산업 구매력은 올라가고, 반대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습니다. 단편적인 예이지만 이런 식으로 실물 경제에서 시장의 변화를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금융 경제에서는 “세계 경제의 사이클(경기 순환)을 보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 사이클이 하락을 끝내고 상승으로 돌아설 때 그때 투자를 확대하고, 경제가 과열되서 위험이 감지되면 주식 등 투자 자산을 현금성 자산으로 바꿔서 다시 기회를 잡을 타이밍을 노린다면 우리의 투자 성공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이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국내 기업 정보부터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경제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구요.


이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경제 기회론이든 위기론이든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 들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경제 예측과 투자 방향을 틀리는 원인이 바로 자신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쪽의 이야기에만 듣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의 귀에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지금 사면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만 맞게 들리고, 그 반대의 사람에게는 내려간다는 이야기만 들리는 거죠.


하지만 경제 전문가가 아닌 우리 같은 일반인들에겐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판단을 한다는 건 이론은 알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기획된 한 토론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3대 이코노미스트라 불리는 KTB 투자증권의 김한진 수석연구원,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을 지냈고, 여의도에서 채권의 신으로 불리는 김일구 이코노미스트, 경제 1위 팟캐스트 <신과 함께>의 진행자이자 대안투자금융연구소의 김동환 소장. 이 세 사람이 바로 그 토론의 주인공입니다.

이 세 사람은 시장을 바라보는 관(觀)과 투자 스타일이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2020년을 바라보는 세 전문가의 다른 시선을 경제 전망이라는 토론의 장에서 부딪히다 보면 강세론이든 약세론이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가장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얻게 된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 2019년 두 번의 경제 전망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많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투자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8년 말과 2019년 두 번의 폭락장을 정확하게 경고해 많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투자자들의 등대’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최근 3년 2019년 종합주가지수 그래프

2019년은 금융 시장, 그중에서도 특히 주식 시장에 참으로 혹독한 한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2020년을 코앞에 둔 현재, 유례없는 비관론이 세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한국 주식은 끝났으니 이제 미국 주식을 사야해’라는 자조 섞인 한탄부터 ‘한국도 잃어버린 20년이 시작됐다’, ‘세계 경제 폭락의 10년 주기설’까지 다양한 근거로 투자 비관론에 전 국민이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정말 2020년은 대폭락의 시간일까요? 대한민국 3대 이코노미스트라 불리는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2020년은 투자가들에게 큰 부를 안겨줄 “새로운 기회의 파도”가 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례없는 비관론이 세상을 점령하고 있다.
(중략) 하지만 30년 넘게
금융 시장에 몸담아온
우리 세 사람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2020년은 근자에 드문
커다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_ <빅히트> 저자의 말 중
뜨는 이머징 vs 지는 이머징,
선진국과 신흥국이 감당해야 하는
엄청난 부채, 미중 분쟁의 후폭풍,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주객전도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화 정책도 자산 시장의
눈치를 보는 것을 넘어
아예 시장을 조작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우리는 2020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감히 감당하기 어려운 프레임의 변화가 당면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 대전환의 시기가 온 것입니다. 이 거대한 변화 속에서 이들은 『빅히트:새로운 기회의 파도』라는 대담집을 통해 2020년 세계 경기와 자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볼 5가지 전략, 5G를 제시합니다. 

2020년 5G를 주목하라!
1. 세계 경기의 감속(Gear Down)
2. 경제적 불균형의 심화(Global Imbalance)
3.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변화(Guidance Change)
4. 정부의 역할 증대(Government Power)
5. 혁신 성장 코드 장착(Growth and Innovation)

이 책이 무서운 점은 이 키워드를 상세히 소개함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안한다는 것입니다.

“돈은 넘치는 데 갈 곳이 없다.”

경제 까막눈에는 유례없는 불황이고, 위기만 보이겠지만, 진정한 투자자의 눈에는 ‘이렇게 좋은 기회가 언제 또 올까’ 싶을 정도로 넘쳐나는 기회들이 보입니다.

기억하기도 싫은 1998년, 2008년 전 국민이 망하고 있는 것 같았던 그런 시기에도 올바른 판단으로 경제를 바라본 사람들은 소위 ‘빅쇼트’에 돈을 걸어 평생 만져보지 못할 부를 얻기도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경제가 불황이냐 호황이냐가 아닙니다.

세계 경제의 흐름과 기회를 올바르게 읽어낼 ‘경제의 눈’을 가졌냐일 것입니다.

당신은 기회를 잡을 ‘눈’을 가졌나요?

1998년 2008년 투자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했다면, 이들의 조언에 귀 기울보시길 권합니다. 10년 만에 찾아온 거대한 기회의 파도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경제에 대한
세 사람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인생 최고의 행운이다!

_MBC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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