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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디트

새로 나온 47만 원 짜리 마샬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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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디에디트의 신제품 코너 소개를 맡고 있는 객원필자, 올드리뷰어 기즈모다. [기즈모 pick]은 디에디트의 인싸인 에디터H나 에디터M의 간택을 받지 못했지만 여러분들이 놓치면 섭섭한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코너다. 아싸의 아이콘인 내가 소개하는 제품에 뭔가 끌린다면 여러분도 아싸의 삶을 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그래도 걱정하지는 말자. 이렇게 사는 것도 생각보다 별로 힘들지 않다. 가끔 좀 슬플 뿐이다. 어쨌든 최근 디에디트가 놓친 신제품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인텔 9세대 프로세서 출시, 의외로 정말 중요한 소식 중에 하나

인텔이 지난달 말에 9세대 모바일 H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모바일 H 프로세서는 쉽게 말하자면 노트북용 프로세서다. 인텔 9세대 프로세서는 완제품은 아니지만 중요한 신제품 소식이다. 왜냐하면 이제 신제품 노트북을 사려면 9세대 인텔칩을 확인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8세대 칩셋을 쓴 노트북들은 할인하지 않으면 구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얼마나 중요한 정보인가?


사실 내가 용산을 밥 먹듯이 드나들던 20세기 말에는 인텔의 새 프로세서가 나오면 9시 뉴스에 나올 정도였다. 나와 인텔에게 모두 좋았던 시절이다. 차이가 있다면 인텔의 프로세서는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지만 나는 느려지고 쓸모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다. 나도 9세대 기즈모처럼 리빌드 되는 몸이면 좋겠다.

9세대 인텔 칩셋은 최상위 모델 ‘코어 i9-9980HK’를 비롯해서 i3, i5, i7의 총 25개 라인업이다. 우리가 25개 라인업을 다 확인할 필요는 없고 9세대만 확인하면 된다. 9세대 인텔 프로세서는 비디오와 게이밍 시대에 맞게 비디오 편집, 게임 성능을 크게 높였다고 한다. 사실 8세대와 큰 차이는 없지만 영상 편집용으로는 아주 좋을 것 같다. 역시 유튜브의 시대다. 사실 나도 유튜브를 한다. 내 감성과 비슷한 분은 구독을 하고 오는 것도 좋겠다. 링크는 ‘여기’.


B&W 무선 스피커 ‘포메이션’ 시리즈, 세계 최고의 무선 스피커가 나왔다

세계 최고의 스피커 회사는 어디일까? 미국인들은 보스나 윌슨 오디오를, 유럽인들은 다인 오디오나 골드문트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들은 요즘 샤오미를 많이 추천하는데 좀 시야를 넓혀 보자. 세계적으로 많은 스피커 회사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최고의 품질과 음질을 자랑하는 스피커 회사를 꼽는다면 B&W다.


자동차 BMW와는 발음에서 혼동되고 B&O와는 브랜드가 혼동되긴 하지만 음질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회사다. 참고로 뱅앤올룹슨처럼 풀네임으로 부르고 싶다면 바우어 앤 윌킨스(Bowers & Wilkins)라고 부르면 된다.


B&W는 주로 수백만원대나 수천만원대의 고급 스피커를 만들지만 가끔 만드는 블루투스 스피커 역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과거에 누군가 나에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는 무조건 ‘B&W 제플린 와이어리스’를 추천해 주곤 했다. 그만큼 믿을만한 브랜드다.

이번에 B&W가 새로운 무선오디오 브랜드 ‘포메이션’을 발표하고 5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포메이션 시리즈는 블루투스 aptX HD, 와이파이 스트리밍, 에어플레이2 등의 고음질 무선재생 포맷을 모두 제공하고 타이달이나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신제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포메이션 듀오다.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이 특징이다. 가격은 $3,999(약 470만원).

포메이션 웨지(Wedge)는 좀 이상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제플린의 우수한 음질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무선 기능을 더 강화한 모델이다. 가격은 $899 (약 105만원).

구글 픽셀 3a, 잘 나가는 구글 집안의 문제아

구글과 LG의 공통점이 있다. 스마트폰이다. 좋은 공통점은 아니다. 다른 사업은 괜찮은 편이지만 스마트폰이 말썽이다. 그렇다고 버리기에도 아까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카드다. LG G8 씽큐도 판매가 신통치 않지만 구글 픽셀은 그보다 더 심각하다. 구글에서는 픽셀폰의 판매량을 따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 실수로 유출된 구글 내부 자료에 따르면 10월부터 12월까지 40만대 이하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한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루 평균 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치웠다.

구글이 위기에서 선택한 방법은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 주에 열린 구글 I/O행사에서 399달러짜리 픽셀 3a와 479달러짜리 픽셀 3a XL을 공개했다. 799달러에서 시작했던 픽셀3의 정확히 반값이다. 저가형 스마트폰을 제품 공개 시기도 아닌데 갑자기 공개했다는 것도 구글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그런데 불행히도 가격만 떨어진 것이 아니다. 스펙도 떨어졌다. 보급형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670프로세서가 쓰이며 성능이 낮아졌다. 전면에 듀얼 카메라도 싱글 카메라로 줄어 들었다. 비주얼 코어도 삭제했다. 그래서 구글 픽셀의 가장 큰 장점인 카메라의 실행 속도가 느려지고 저장도 느려졌다고 한다. 게다가 후면 재질도 유리 대신에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무선충전이 빠지고 방수도 제공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2019년에 왜 이 폰을 써야 할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걱정하지는 말자. 구글 걱정을 할 바에는 차라리 애플 걱정을 하는 게 생산적이다.


마샬 휴대용 스피커 3종 출시,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브랜드

우리 가슴을 뛰게 만드는 브랜드 로고가 있다. 에디터H는 애플로고를 보면 가슴이 뛸 것이고 디에디트 대표인 에디터M은 국세청 로고를 보면 가슴이 뛸 것이다. 이제는 웬만한 것을 봐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로고 중에는 ‘마샬(Marshall)’이 있다. 사실 나는 마샬로고가 새겨진 제품을 구입한 적은 없다. 하지만 록밴드나 헤비메탈 공연에서 기타앰프에 새겨진 멋들어진 마샬 로고는 공연의 상징과도 같았다. 요즘은 걸그룹을 봐야 가슴이 뛰지만 예전에는 마샬 로고만 봐도 가슴이 뛰었다.

마샬은 21세기에 들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는데 이 시리즈가 꽤 성공을 했다. 아마 오디오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마샬 스피커는 알고 있을 것이다. 디자인 오브제로 쓰일 정도로 레트로 디자인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마샬이 오랜만에 세 개의 신제품을 새로 출시했다. 터프턴(Tufton)은 완전 신상이고 스톡웰2(Stockwell II)는 후속작, 킬번2(Kilburn II)는 새로운 색상만 추가됐다.

특히 새로 출시된 터프턴은 마샬이 내놓은 휴대용 스피커 중에 가장 비싸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제품이다. 기존에 출시한 마샬의 스탠모어와 워번 등의 탁상용 스피커(유선 전원 사용)는 소리가 좋은 편이었지만 상대적으로 휴대용 스피커의 음질은 뒤떨어지는 편이었다. 마샬은 이를 의식해 음질을 강화한 휴대용 스피커 터프턴을 기획했다. 기타 앰프처럼 생긴 아이코닉 디자인과 그릴 전면에 붙은 로고는 여전히 레트로의 정석이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무게다. 휴대용이지만 4.5kg에 달해서 가지고 다니면 정말 눈에 띌 것 같다. 가격은 399.99달러.


폭스바겐 ID.3, 폭스바겐이 속죄하는 방법

최악의 디젤게이트로 전인류의 폐에 엄청난 폐를 끼쳤던 폭스바겐이 전기차 모델명을 발표하고 예약에 들어갔다. 우선 새 전기차의 모델명은 ID.3다. 3이라는 숫자는 폭스바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이었던 비틀, 골프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중요한 모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를 반성하는 의미로 2025년까지 2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내놓고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 목표로 하고 있다. ID.3는 그 첫 번째 모델이다.


폭스바겐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아직 실제 디자인이나 정확한 사양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받은 지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참고로 ID.3는 내년 중순에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ID.3의 정보는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해치백 디자인으로 배터리 옵션에 따라 330~5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속 능력도 빨라서 5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라고 한다.


인기 요인은 가격이다. 가격이 약 3만 유로(약 390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보조금에 따라서는 2천 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ID.3는 폭스바겐 전기차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한 대당 300~400만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손해 보고 판다는 장사꾼의 말을 믿어야 할지는 의문이다. 디젤 게이트도 일으켰던 회사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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