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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왕 김리뷰가 뭘 또 시작했다는데

조회수 2018. 8. 9. 12: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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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돌아온 디에디트의 수상한 인터뷰 코너 디에디톡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리뷰. 얼마 전에 그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식적으로 콘텐츠를 포기하면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었다. 구구절절하지만 결국은 글을 쓰고 싶다는 얘기였다. 크게 공감했고, 강한 동료의식을 느꼈다. 그제야 김리뷰라는 인물이 쓴 글을 처음으로 제대로 읽어보게 됐다.


고민 끝에 말을 걸어 디에디트에 글을 연재해보겠냐고 물었다. “제 글은 천박한 쪽이라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하더라. 거절은 아니었다. 키보드 너머의 창백한 낯빛을 상상했건만, 실제로 만난 김리뷰는 건강한 피부빛의 청년이었다. 정지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면 영원히 떠들 수 있을 것 같은 수다쟁이기도 했고 말이다. 즐거운 대화가 끝나고, 우리는 서로 계약 관계가 되는데 동의했다. 아마 앞으로 종종 디에디트 웹사이트에서 그의 글을 보실 수 있으리라.


신고식 차원에서 가볍게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역대 인터뷰이 중 나를 가장 애타게 했던 남자. 김리뷰와의 대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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