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미친듯이 아픈 이유! 혹시 당신도..?

조회수 2017. 8. 8.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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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가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별 후유증을 특히 더 오래, 더 심하게 앓게 된다!


헤어진 후


이별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
뉴 브런스윅 대학의 연구진이
얼마 전 이별한 남녀 271명과
심도 깊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헤어진 후에
어떻게 지내는지에 따라
이별 후유증을 더 오래,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오늘은 심리학 연구진이 정리한
‘이별 후 금지 행동’ 3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1. 네버엔딩 자책 모드


'내가 진짜 나쁜 X이지.’ 
나 때문에 우리가 헤어진 거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장 멈추세요.
이별의 책임은
단 한 사람에게만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당신의 잘못이 컸어도
둘이 잘 안 맞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헤어진 거예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 나는 법이니까요.
게다가 자기 탓만 하고 있으면
다음 연애를 할 때도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애인과 싸울 때마다
‘내 잘못이겠지’ 하고
자괴감에 빠지기 때문이죠.




2. 폭풍 뒷담화


반대로, 헤어지고나서
전 애인을 열심히 흉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상대가 내게 얼마나
나쁘게 했는지만 곱씹다 보면
좋았던 추억마저 사라지게 돼요.

그러다가 결국,
‘내 연애는 엉망진창이었다’는
후회와 불쾌감만 남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전 애인을 욕하고 다니는 당신을
곱게 보지 않을 거예요.

당신과 전 애인을 모두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욱이요.

자칫 주변 친구들까지
잃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




3. 넌 잘살고 있니..? (아련)


연구에 따르면,

전 애인을 자꾸 떠올리며
그(녀)의 SNS를 들락거릴수록
이별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었어요.
(참고: 아직도 전여친의 페이스북을 본다면 읽어야 할 글)

그 사람의 흔적을 쫓는 행동이
그 사람을 향한 감정을
끊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은 물론
아픔이나 분노도요.

심지어 심리학자들은
전 애인의 SNS를 서성이는 게
스토킹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마치 중독 같은 행동인 거죠.
이제는 인정하세요.
두 분의 연애는 끝났습니다.

이별 후에는
확실한 거리 두기가 필요해요.

억지로라도, 일단 끊어내세요.




이별 극뽁


이별하고 오래 아파할수록
나만 손해잖아요.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이 세 가지 행동만 조심하면
훨씬 빨리 회복될 거예요.

분명히요!
무엇보다 이 행동들의 문제점을
알아둔 것만으로도
이별 후유증을 이겨낼 준비가
됐다는 사실! :)

그런데 혹시 이별하게 된 이유가
두 분의 ‘애착유형’ 때문은 아니었나요?

애착유형
나의  의사소통방식과갈등관리능력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애착유형을 알게 되면
연인과 겪은 갈등이나
이별의 근본적인 원인은 물론,
앞으로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알 수 있죠.

애착유형검사를 통해
나의 애착유형을 확인하고
다른 애착유형과 만났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지금 바로 연애의 과학 앱에서
<연애 유형 검사>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 Belu, Charlene F., Brenda H. Lee, and Lucia F. O'Sullivan. "It Hurts to Let You Go: Characteristics of Romantic Relationships, Breakups and the Aftermath Among Emerging Adults." Journal of Relationships Research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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