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한다는 '이 행동'

조회수 2020. 5. 19. 1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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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의 의심과 집착이 심하다면..?

나 아무것도 안 했어...ㅠㅠ

듣기만 해도.. 피곤하지 않나요..?


지금까지 알기로

이렇게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애정 결핍이 심하거나

관계에 불안감을 크게 느껴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한 박사님이

새로운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애정 결핍?? ㄴㄴ해!!

내가 아주 충격적인 특징을 발견했지!”



솔직하게 말해봐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닐 교수는

‘의심과 질투’가 많은 사람의 특징을

알아내기 위해 100쌍의 커플들을 모집했어요.


커플들은 일주일 동안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1. ‘애인이’ 바람나는 건 아닐까 의심 갔던 일

2. ‘내가’ 애인 말고 다른 사람에게 끌렸던 일


위와 같은 상황이 일주일 간

몇 번이나 있었는지 기록했어요. 


이 기록들을 비교하자

의심 많은 사람들의

‘충격적인 특징’이 드러났습니다!

죄 없는 애인을 의심했던 사람들은

‘애인 말고 다른 사람에게 끌렸던 일’이

남들보다 훨씬 많았던 거예요!!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많이 파는 사람이

오히려 자기 애인을 더 의심한다는 거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교수는 이 런 이중적인 모습을

투영 효과’라는 이론으로 설명합니다.


심리학자 프로이트가 정립한 이 이론은


‘자신의 부끄러운 행동을

오히려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모습’을 뜻해요.

애인 말고 다른 이성에게 끌린 사람은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이 죄책감을 없애 보려고

오히려 죄 없는 애인을 몰아붙이기 시작하죠.

“혹시 너(도) 바람피우는 거 아니야??!!”

하고 말이에요. 


그렇게 몰아붙이면서

어떻게든 작은 꼬투리라도 잡고 나면

꼭 내 잘못이 ‘쌤쌤’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거 ’적반하장’이 딱 알맞은 말 아닌가요??

‘방귀 뀐 놈이 성낸다’도 그렇고요!!




그 놈의 바람기!!!

이렇게 정~~말 죄 없는 나를 계속 의심하고

별 것 아닌 일에 심하게 질투하는 애인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한눈팔고 있는 건 아닌지

조심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매일 나를 의심할 땐 언제고

바람을 피우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럴 때에 대비해

미리 그 사람의 ‘바람기’를

측정해보는 것도 좋아요.


어떻게 측정하냐고요?

어렵지 않습니다. 몇 가지 설문에만 답하면 돼요. 


이 남자 정말 괜찮을까?

이 남자 바람둥이 아닐까? 싶을 때

꼭 해보면 좋을 "바람기 테스트" 이야기예요.


"바람기 테스트"

전문적인 심리학 연구팀이 만든

과학적인 테스트입니다.

상대의 바람기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죠. 


남자/여자 버전 모두 있으니

배너를 눌러 지금 바로 테스트 해보세요!

참고문헌
* Neal, Angela M., and Edward P. Lemay. "The wandering eye perceives more threats: Projection of attraction to alternative partners predicts anger and negative behavior in romantic relationships."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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