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걸리는 줄 알았던 질병, 겨울에도?

조회수 2018. 12. 31.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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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을 따라다니는 질병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냉각탑 수, 목욕장 욕조 수, 건물의 냉온수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시설의 오염된 물이
비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들어가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
'냉방병'으로도 잘 알려졌으며
특히, 여름철 에어컨을 통해 많이 감염이 되기도 하지만
샤워기, 분수대, 수도꼭지, 목욕탕, 찜질방,
겨울에 많이 찾게 되는 온천에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함
(ㅇㅇ, 물이 있는 대중이용 시설이라면 조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누구나 감염될 수 있지만 만성폐질환자,
당뇨·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 위험이 커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반인이 감염될 경우 '독감형'으로,
면역저하자와 만성폐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폐렴형'으로 분류되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독감형'일 때, 근육통, 발열, 오한, 콧물, 마른기침 등의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일주일 내 자연히 회복, 치료되나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폐렴형'의 경우에는 고열과 호흡곤란을 거쳐
심근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증상을 완화하려면 3주 이상 항생제 약물치료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15~20%의 사망률을 보이는 감염병이라고 함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레지오넬라균 서식을 막기 위해 염소소독을 권하고 있는데, 목욕물을 염소로 너무 강하게 소독하면 냄새는 물론, 피부질환 등이 생길 수 있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염소소독 외에
목욕탕의 수질 기준 강화와 함께
자외선·오존살균도 가능하게 했다고 하니
겨울 온천이나 목욕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점, 유의하되 큰 걱정은 더셔도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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