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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을 가볍게 누른 최악의 대기오염 도시

조회수 2017. 11. 21. 11: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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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
'최악의 스모그'라는 베이징의 오명을 벗겨준 도시는?
바로 인도의 수도 뉴델리@_@
1만 개 이상의 오염원이 있지만
매년 열리는 인도 최대 축제 '디왈리(불꽃 축제)'의
등불과 폭죽의 여파를 시작으로
잦은 화재, 자동차와 공장의 매연,
농사 잔여물을 태우며 만들어진 오염 물질이
차가워진 공기에 눌려 지상 인근에 갇힌 데다가
바람도 불지 않아, 오염 물질이 대기권으로
흩어지지 못하고 거대한 스모그로 뭉치면서
도시를 가스실로 연상케 한 것..!
뉴델리 일부는 대기질지수(AQI)가 1000㎍/㎥로 기준치의 40배에 육박하고 하루에 담배 50개비를 태운 것과 맞먹는 독성을 뿜는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되는 바람에
6000여 개 학교에 휴교령과
일부 항공사의 뉴델리 취항 중단이 결정되면서
자연재해를 입은 듯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함ㄷㄷ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스모그가 위협하는 것은 호흡기 건강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이렇게 청량한 배경을 자랑하던 유적 '인도의 문'에
치명적인 스모그가 잔뜩 껴
암울한 분위기를 내게 하는 것은 물론,
도로 위에서는 대낮에도 전조등을 켜야
앞이 보일 지경이라고 함ㅠㅠ
한 해에 110만여 명에 가까운 사람이 미세먼지로 사망에 이른다는 인도.. 서울의 대기 오염 수준이 뉴델리 다음이라는데 남일 같지만은 않은 부분이고ㅠㅠ
부디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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