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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나타난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조회수 2017. 8. 14. 14: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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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찾아오니 무서움은 배가 됨.
현재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로 인해 비상이라고 하는데!
주말 사이 피서객 20여 명이 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고,
이 중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함.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무서운 너울성 파도란!
직접적으로 일어난 파도가 아닌 바람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파도이며, 대체로 저기압의 풍랑이나 태풍 중심 부근을 떠나 해안으로 진행하면서 생성된다고 하는데
너울성 파도는 해안으로 밀려오면서 세력이 점점 커지는데 파도의 파장이 길어서 실제적으로 다가오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덮쳐진다고 함ㅎㄷㄷㅠㅠ
또 부산에서는 이안류로 인해 70여 명이 발이 안 닿는
바다로 휩쓸려 떠내려간 사건도 있었지만
다행히 119 수상구조원들이 대거 투입돼 구조에 나선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순식간에 먼 바다로 훅 떠내려 가는 걸 이안류라 부르며,
해저에 형성된 일종의 물길 때문에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런 이안류에 휩쓸렸을 시 정면으로 맞서서 헤엄치지 말고 유속이 약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물의 흐름에 45도 방향으로 헤엄쳐 빠져나온 후 해변 쪽으로 나오는 게 좋다고 함.
여름엔 역시 해수욕이지만!
준비운동 후 바다에 들어가길 권장하고,
들려오는 안내 방송을 잘 듣고 입욕금지 시엔
제발 제발!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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