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함의 끝을 달린다는 경복궁 근황
조회수 2019. 4. 29. 14:27 수정
이것이 조선의 사이버 펑크
매년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티켓팅 전쟁을 치른다는
경복궁의 야간 개장
올해도 이렇게 고즈넉한 경복궁을 기대했겠지만,
올해의 경복궁 야간 개장, 궁중문화축전은
조금 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는데요?
지난 4월 26일 금요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 축전은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경회루에,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멋을 더해
한국 고유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할 수도 있는 이 공연에
화려한 첨단 조명 기술을 더 해
아름답고 신비한 판타지의 세계로
OH OH 이것이 조선의 사이버 펑크다 OH OH
군무뿐만 아니라 하늘과 호수에 빛과 조명들을 연결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화려한 공연들도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사전 예매 티켓은 모두 완료되었지만
한복착용자들을 위한 현장 티켓은
아직 남아있다고 하고
야간이 아니더라도 궁중의 호위무사들의 무술인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을 관람 할 수도 있으며
관람객이 종이와 붓펫으로 과거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번 주는 고궁에서
힙하디 힙해진 문화들을 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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