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풍 링링 다녀간 전국 상황
조회수 2019. 9. 9. 10:08 수정
말 그대로 비상..
지난 주말 다녀간 13호 태풍 링링은 역대 5 위급 강풍이었다고 하는데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190km가 넘는 위협적인 강풍 탓에 대한민국이 말 그대로 비상이었다고..
우선 시설물 파손의 경우 민간시설 928건과 공공시설 2천725건 등 전국적으로 모두 3천653곳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작물 피해 규모도 1만4000여ha에 달했다고 함
강풍에 벼가 쓰러지는것은 물론이고 추석을 앞두고 한창이었을 과수원 농가도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함
게다가 제주에서는 넙치 2만2천마리와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수산물과 축산물 피해도 어마어마 했다고..
이밖에도 차량 파손은 84대로 집계됐고,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도 400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16만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함
이번 태풍으로 3명이 숨졌고, 일반인 13명과 소방공무원, 경찰관 11명이 다쳤을 만큼 많은 상처를 남긴 태풍 링링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니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사전 대비를 해두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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