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만에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조회수 2017. 9. 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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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구간도 하루빨리 개방되길!
주한 영국대사관에 가로막혀 끊겼던 덕수궁 돌담길의
일부가 58년 만에 재단장하여 개방했다고 하는데~!
이 길은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58년간
철문으로 닫혀 있어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었다고 함.
폭이 좁은 이 길은 과거 고종과 순종이 제례 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하고, 덕수궁에서 선왕의 어진을 모신 선원전(경기여고 터)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공사관, 경희궁으로 갈 때 거치는 길목이기도 했었다는데..!
이런 돌담길을 서울시는 2014년 영국대사관에 전체를 개방하자고 제의했고, 이후 협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일부 구간 개방에 합의했다고!! (짝!짝!)
이번에 빠진 70m 구간(빨간색)의 개방 여부는 영국대사관 측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며!
(아직 개방 안된 영국대사관 앞모습.jpg)
돌담길 전부가 개방되면 경복궁처럼 덕수궁
한 바퀴(1.1km)를 돌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람들은 하루빨리 전부 개방되기를 기다린다고..!
아직 전부 개방된 건 아니지만!
이번 주말에 덕수궁 돌담길을 돌며
궁투어 하기엔 딱 좋을 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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