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1,500억 전용기 팔려고 제시한 방법
조회수 2020. 1. 23. 14:31 수정
헐??
얼마 전 멕시코 대통령이 특이한 전용기 처분 방법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고 함! 무슨 이야기인가 하니~
2018년 취임한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당선 전,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전용기 매각을 내세웠었음!
그 후 2,500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대통령 전용기를 1,500억 원에 내놓게 됨
하지만 미국 격납고에 있던 전용기는 1년간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게 되고~
졸지에 애물단지가 돼버린 전용기를 처분하기 위해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런 제안까지 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약 3만 원 짜리 복권을 600만 장 발행해 1등 당첨자에게 주겠다는 것... O_O?
복권이 모두 팔릴 경우 약 1,800억 원이 되는데, 이걸 전용기로 주고 남은 금액은 비행기 운용비로 주겠다고까지 함!
하지만 복권 발행은 현실성이 없다며 적지 않은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그 밖에도 대통령은 비행기 처분 방법으로 멕시코 기업의 공동 구매나
미국 정부에 전용기를 팔고 의료 장비를 공급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함!
과연
1,500억 전용기는 누가 사갈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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