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훼손한 독립운동의 산실 안동 임청각 복원

조회수 2018. 10. 22. 17: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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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엔 안동으로~~!
현재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있는
'임청각'
출처: 임청각 공식 홈페이지
임청각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살림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집으로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이씨의 종택이며,
출처: 임청각 공식 홈페이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데!
이상룡 선생을 비롯하여 독립운동가 9명이 출생된 곳임!
이곳이 일제 강점기 때 '불령선인'(일제가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을 일컫던 말)이 다수 출생한 집이라 하여 중앙선 철로 부설 때 50여 칸의 행랑채와 부속 건물이 철거당했다고 함;(ㅂㄷㅂㄷ;)
훼손됐던 임청각을 안동시에서 약 280억 정도 투자하여 본격 복원에 나섰다고 하는데!
1763년 문집 ‘허주유고’ 속 그림인 ‘동호해람’을 비롯, 1940년을 전후해 촬영된 사진과 지적도 등 고증이 가능한 자료를 근거로 복원할 계획이며,
우선 임청각 주변에 멸실된 임청각의 분가(출가한 자식들의 가옥) 3동을 35억 원을 들여 복원하고, 철도개설로 훼손된 주변지형과 수목, 나루터 등을 22억 원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철로는 2020년 완벽히 철거될 것으로 보이며 임청각 복원·정비를 위한 기본설계, 실시설계, 주변 토지매입, 발굴조사 등 선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 함
또한 철로가 제거된 후 임청각 진입부에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70억 원 규모의 기념관을 건립하고,
23억 원을 추가 투입해 주차장, 화장실, 관람로, 소방시설 등의 관람·편의시설도 재정비할 예정임을 밝힌 안동시
일제 강점기 때 허무하게 사라진 임청각이
하루빨리 복원되어 우리의 자랑으로 자리 잡았음 좋겠고! 2025년에 복원이 완료된 후에도 꾸준한 관리로 큰 사고 없이 쭉~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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