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지나도 안 버릴 것 같은 장식 만들기

조회수 2018. 12. 26.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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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이랑 같이 해도 될 듯ㅠㅠ
흔하디흔한 크리스마스가 싫었던 1인
초 커엽고~~ 초 간단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보기로 함
집에 굴러다니던 털실 다들 있지 않음..?
(목도리 만들려고 마음만 잡고 하지 않았던 나란 사람)
털실과 자, 휴지심만 있으면 끄읕! 캬햐햐햫
일단 휴지심을 1cm로 잘라줌
(간단)
그리고 실을 25cm로 자르고~
이제부터 선보일 휴지심과 털실의 콜라보ㅎㅎㅎ
휴지심 안에 털실을 넣고
그냥 안으로 넣어주면 돼!
그냥 쭈욱!!!!!!!!!
자 이러면ㅋㅋㅋㅋㅋ걍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 간단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꼭 고리가 밖으로 생겨야 하는 점 주의하시고
(무한반복,,)
챠..챠란..!ㅋㅋㅋㅋㅋㅋㅋㅋ반복한 끝에 나타난 이것..
이게 뭔가.. 싶으시쥬? 참내~ 아직 끝난 게 아녀유~
요롷게 위를 살짝 잡아보면 뭐가 보여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유! 털모자쥬?
(참고로 실이 35줄 들어감 ㅋ_ㅋ)
윗부분을 묶고 끝처리를 해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성엉성한..;
but 커여운 모자가 완성됨
윗부분이 너무 방울 같지 않아서 어느 정도 잘라내고
가지치기(?)를 해주닠ㅋㅋㅋㅋ 더 구여워짐ㅠㅠㅠㅠㅠ
헌데 방울 부분 너무 많이 잘라낸 거 같지 않음?
그래서 이번엔 20cm의 실로 만들어봤는데!!!!!!!!
홀~!!! 이거시야~~!!! 더욱더 초 깜찍해진 방울 모자가 됨
힛 이건 애들 머리 삔으로 만들어 줘도 좋을 듯?
이렇게 털모자 만들기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롷게 많게 쌓임 ^>^ (후 정말 힘들었어..)
제일 처음 만든 것과 젤 마지막에 만든 겈ㅋㅋㅋㅋ
차이 보이시나요 ;ㅅ; 사람은 연습하면 느는 동물입니다,, 이렇게 만든 털모자들로 트리를 만들어 봅ㅅㅣ닭!
Aㅏ..?(말잇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한 건 이게 아닌데
이게 머선 일이야~~~ ㅠ>ㅠ;;;;;;;;
트리가 생각보다 퍼진 것 같아서 좀 줄여보기로 함
Oh,, 폭망; 핵망;ㅋㅋㅋㅋㅋㅋ아 저는 트리 그냥 사서 모자를 장식으로 쓰려고요 ^^ㅎㅎ; (다신 이런 일 하지 않을 테야..)
그래두 울집 엄마 아들은 커엽게 소화해내고,,,
나머지 모자는 애기들 용 머리삔을 만들 거나 해야겠음!
생각보다 만드는 게 쉬워 호기롭게 도전해 봤지만
트리가 아닌 장식으로 쓰는 게 딱인 듯한 털모자!
크리스마스가 당장 내일인데
가족들과 함께 커여운 털모자 장식
만들어 보는 게 어떠실는지~?
(남는 건 가랜드로 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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