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인 줄 알았지? 손수건 화분 DIY

조회수 2018. 1. 29. 14: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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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마세요 ㅠ_^
마음까지 추운 이 겨울 (☍﹏⁰)
따수운 봄을 기다리면서
화분을 만들어보겠다링~
필요한 준비물들을 촤르릇~!
먼저 시멘트 뒷면에 있는 주의사항을 읽어봤는데 현재 기온 8℃니까 정수로 하면 되는 부분? ㅇㅇ! (최소 답정너;)
시작하기 전,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위생장갑을 끼고 (후..)
스타ㅡ뜨! 소심한 에디터는 시멘트 '소량'과 물 '소량'을 섞어줌 (18온스 종이컵으로 두 컵 가량)
시멘트 반죽에 손수건을 푸욱 담가줬는데
뭐언가 약간 그... '푸욱'이 아닌 느낌적인 feeling..?
시멘트를 소심하게 혼합한 결과 알뜰한 시멘트 무침이 만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시멘트 무침은 뒤로하고 종이컵을 세워서 준비 (틀이 되어 줄 예정)
이렇게 걸치는 것인데 손수건이 생각보다 커서 뜻밖의 모서리가 생겨쒀.. (약간 흉측ㅠ)
그로부터 장장 3일을 기다렸고
(날이 추울수록 시멘트가 더디게 마른다고 함ㅇㅇ)
짜란~☆ 당최 화분인지 휴지 쪼가리인지 모르겠는 개체가 발생돼ㄸr★
좀 더 화분 같은 비주얼을 위해 엄마의 텃밭으로 궈궈
흙 루팡으로 이뤄낸 결과물!! = 약간 재떨이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임
넝담~ㅎ
완성된 화분을 보고 있으니까 올봄은 돋아나는 새싹 키우는 재미에 마음 한 구석이 요래 요래 풍성할 것 같은 feeling~
다음번에는
직접 재배한
새싹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니
2탄을 기대하시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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