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장난감으로 솜사탕 만들어본 후기

조회수 2020. 6. 9.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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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고 산 솜사탕 메이커
코로나 이후 집에서만 생활하는 조카를 위한 장난감을 찾다가 발견한 솜사탕 메이커! 5만 원에 바로 get!
조카만큼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
전원선, 본체, 솜사탕 막대 2개, 숟가락이 들어있음!
여기저기 새겨져 있는 뽀로로 친구들을 보자마자 조카가 흥분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체 가운데 부분에 뽀로로 숟가락으로 딱 1숟가락만 넣어줘야 하는데
1숟가락 이상 넣으면... 전원 켜자마자 흩날리는 설탕을 볼 수 있음 ^^
전원을 켜면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 노래가 나오고 곧 설탕 실이 조금씩 생겨나는데~
이때 조카에게 막대를 열심히 휘젓게 하면 됨 ㅋㅋㅋㅋ
은 fail.. 분명 박스에서 본 솜사탕은 이렇지 않았는데 ㅠ
플라스틱 막대라 그런지 솜사탕이 잘 붙지 않고 기계에서 나오는 열 때문에 설탕들이 과하게 녹아 덩어리 짐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무젓가락에 만들어봤는데 역시 파는 솜사탕에 나무막대를 쓰는 이유가 있음ㅋㅋㅋㅋ
전과 비교하면 나름 큰 솜사탕이지만 여전히 한 입 거리라 조카가 만족하려면 10개를 만들어도 모자랐고
여기저기 흩어진 설탕과 솜사탕 때문에 온 집안이 끈적거려 대청소 필수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손이 많이 가지만 지루한 요즘 한 번쯤 해볼 만했던 솜사탕 만들기! 하지만 다음부터 솜사탕은 사 먹기로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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