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초미세먼지 20% 이상 낮춘다는 식물 등장!

조회수 2019. 4. 12. 1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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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지 못한 지 오래...!
밖에선 매번 답답한 마스크를 하고
애들 데리고 밖에 산책도 못하며
집안 공기가 탁해도 환기는 꿈도 못 꾸는 요즘ㅜ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보인 식물이 있다고
함!
바로 자금우과에 속하는 자생식물 '빌레나무'!
제주도 서부 지역의 곶자왈 지대에서 일부 자라고 있는 이 나무를
지난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험을 통해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20~30% 낮춘 것을 확인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이산화탄소 농도 역시
각각 19%, 18% 감소시켰다고 함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빌레나무를
서울 삼양 초등학교 2개 학급에 500그루를 제공해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 변화를 실험해본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되지 않은 교실보다 평균 습도가
10~20% 증가해 습도조절이 가능했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20%정도 감소했다고 함
학급 학생들의 만족도도 92.7%로 매우 높았다고..!
실제 적용해봤을 때도 역시 효과가 좋은 빌레나무!
이달부터는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며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좋은 우리식물을 지속적으로
탐색하여 영유아, 학생 및 어르신 등 민감계층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생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늘릴 예정이라고 함!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나무라 시중에서 판매할 만큼의 물량이 되지 않아 지금은 구입할 수 없지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보니
조만간 구입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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