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휴양지인 발리가 지금 위험한 이유
조회수 2017. 11. 27. 17:38 수정
화산이 폭발해버렸다고!!!!!!!
지난 9월 2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지진이 920건이나 발생하여 곧 분화가 되는 게 아닌가 하며 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불안을 안겨준 발리의 아궁 화산.
결국 수많은 지진과 함께 검은 연기를 내며 분화해버렸다고 하는데..!!!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폭발성 분화로 반경 12㎞까지 폭음이 울리고 분화구 상공 2500∼3000m까지 연기 기둥이 치솟았다고 함.
분화된 아궁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로 인해
발리 공항은 2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공항을 잠정 폐쇄하기로 함.
공항의 폐쇄 조치로 최소 445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여행객 5만 9000명이 공항에 발이 묶여버렸다고..
또한 아궁 화산 주변의 지역주민들 중 4만 명 정도 대피시켰으며,
나머지 주민들도 더 큰 폭발이 일어나기 전에 신속히 탈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함.
또 이미 발리로 떠나기로 예정된 사람들을 위해 여행사들은 아궁 화산에서 화산재, 연기가 분출한 것과 관련해 비행기 결항 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27일 밝혔다고!! (짝짝)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외교부 영사콜센터 및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으나,
발리와 롬복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은 당분간 여행을 자제하고 화산 분화 위험이 사라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고 함.
1963년 대폭발로
1100여 명의 목숨을 빼앗기도 했다는 발리 아궁 화산!
그때와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ㅠㅠ
1100여 명의 목숨을 빼앗기도 했다는 발리 아궁 화산!
그때와 같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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