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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웨이모 CEO와 자율주행차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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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래프칙

출처CNET

존 크래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5년에 웨이모에 입사해 이듬해인 2016년부터 CEO에 올랐다. 약 5년 반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사임 후에도 크래프칙은 웨이모 고문으로 남게 된다.

앞으로 테케드라 마와키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디미트리 돌고프 최고기술책임자(CTO) 두 명이 공동 CEO를 맡게 된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존 크래프칙이 웨이모에 자금을 조달하고 자율주행차 사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 이뤄낸 성과들을 놓고 볼 때 실제보다 지나친 희망과 과대광고로 부풀려져 있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출처Ray Stern

웨이모와 크래프칙은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등장할 것으로 확신하는 말들을 여러 번 언급했다. 크래프칙은 전문가들이 완전자율 주행 기술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 2020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해왔다. 2017년에는 완전자율주행차가 나왔다면서 한 남자가 웨이모 차량에 잠들어있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이모는 예정했던 일정보다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이 늦어지면서 전보다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후임 CEO인 테케드라 마와키나는 2019년에 자사 자율주행차를 둘러싼 과대광고가 '관리불능'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하기도 했다. 같은 해 CNBC는 웨이모가 여전히 인간 운전자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외신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츠 애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드의 말을 인용했다. 아부엘사미드는 "지난 1년 반을 돌아보면 자율주행차 산업 전반에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자율차 개발이 훨씬 더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라고 말했다. 

출처theverge

아부엘사미드는 크래프칙이 웨이모가 피아트 클라이슬러와 볼보를 포함한 자동차 회사와 협력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금껏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왔다고도 평가했다. 현재 크래프칙이 자율주행차 사업을 이끌어오면서 꽤나 지친 상태이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 사임하기 적절한 타이밍으로 판단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웨이모가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앞서 가는 기업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동안 지나친 낙관과 기대감을 심어준 것에 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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