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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 노트북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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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블록이나 건담 프라모델와 밤새 씨름해본 경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분 좋은 몰입감을 느낀다. 이게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조립해본 기억 하나쯤은 가졌을 테다. 조립을 마치고 나면 뭔가 더 애착이 간다. 완성된 물건을 가진 것과는 분명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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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조립할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노트북이다. 기업에서 만든 완제품을 구입해 사용해야만 했던 건 과거가 됐다. 노트북도 직접 조립해서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25일(현지시간) 하드웨어 스타트업 프레임워크에서 모듈화된 부품으로 조립하는 13.5인치 노트북을 발표했다. 전자제품을 '수리할 권리'가 대두되는 요즘, 적합한 제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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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품은 두께 15.85mm, 무게는 약 1.3kg이다.

구동거리가 1.5mm로 짧은 키보드, 보안 스위치를 장착한 1080p/60fps 웹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57Wh 배터리 등이 기본 구성이다. 64GB DDR4 메모리, 4TB SSD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제품 구성품으로 드라이버를 포함해 배송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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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장 큰 특징은 모듈식이라는 점이다. 모듈식 노트북의 진가는 부품이 고장 났을 때 발휘된다. 노트북 일부 부품이 고장 나도 사용자는 딱히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기기에 밝은 사람이 아니라면 분해하는 건 엄두도 안 나는 일이다.

성능이 개선된 부품이 출시될 때도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각 모듈은 단일 커넥터를 이용한다. 메인보드를 교체할 때만 연결된 부품들을 분리해줘야 한다. 하지만 메인보드를 꺼내는 작업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베젤, 배터리, 키보드 등 거의 모든 부품이 교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CPU는 따로 교체가 안 된다. 예를 들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CPU를 교체하려면 메인보드를 꺼내 프레임워크 스토어에서 새로운 칩을 장착한 메인보드로 교체해야 한다.

DIY 에디션은 제품이 분해된 상태로 배송되며 선택에 따라 윈도우 10 홈이나 프로가 설치된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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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워크는 부품 교체가 쉬운 노트북 개발과 함께 환경을 생각한다는 목표도 달성했다. 해당 노트북 50%는 친환경 PCR(post-consumer recycled) 알루미늄, 30%는 PCR 플라스틱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포장은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쓰지 않는다. 그리고 부품 교체가 된다는 점이 결과적으로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레임워크 노트북의 가격과 세부 정보는 곧 공개될 예정이며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모듈식 노트북을 발표한 프레임워크는 VR 관련 기기를 개발하는 오큘러스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니라브 파텔이 설립한 기업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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