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이폰13 스펙 업그레이드 예고..내년까지 기다릴까?

조회수 2020. 10. 2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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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벌써 살지 말지 고민되는 소식이 나왔다. 내년에 나올 아이폰 13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정보다. 

아이폰 12

맥루머 등 외신은 애플이 차기 신제품으로 준비 중인 아이폰 13에 올해 적용하지 않은 120Hz 화면 주사율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곧 출시할 아이폰 12를 비롯해 기존 아이폰은 1초에 화면이 60번 전환되는 6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한 번 보면 다시 다운그레이드 하지 못한다'라는 120Hz 디스플레이는 1초에 화면이 120번 전환한다. 이 때문에 스크롤과 같이 화면을 이동하는 상황에서 시각적으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력 사용량 등이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스마트폰에 적용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이미 탑재돼 있다.

카메라도 아직 나오지 않은 신제품 아이폰 12에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 센서 크기를 키울 것이란 정보가 있었는데 그게 아이폰 13에 적용된다는 정보다. 기본형 아이폰 13 라인은 올해 나올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고 프로 모델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 화질을 결정짓는 주요 부품이다. 이 센서 크기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광량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 디지털카메라에서도 풀 프레임(35mm 필름과 같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쓴 모델이 비싸고 수요가 큰 것이다. 

물론 아이폰 13에 들어갈 이미지 센서 크기가 풀 프레임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폰보다 커짐으로써 같은 화소라도 더 선명하고 질 좋은 이미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 12 교체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는 순간이다. 


한편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 SE는 신제품이 올해 봄에 나왔던 것과 달리 내년 봄에 신작 발표가 없을 것이란 예상도 함께 공개됐다. 오는 2022년까지 아이폰 SE 시리즈 발표는 없다는 계획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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