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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베데스다' 인수로 무엇을 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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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75억 달러에 인수했다. 중국 텐센트가 슈퍼셀을 인수하기 위해 썼던 86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게임기업 인수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둠(Doom)', '폴아웃(Fallout)', '엘더스크롤(The Elder Scrolls)' 등 인기 타이틀을 다수 보유했다. 우주를 무대로 하는 게임 '스타필드(Starfield)'도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공개 시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가 출시된 이후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니맥스의 IP와 기술을 확보하게 돼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 '디스아너드(Dishonored)'를 만든 아케인 스튜디오, '울펜슈타인(Wolfenstein)'을 개발한 머신게임즈 스튜디오, 최초의 FPS 게임 둠을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 서바이벌 호러 게임 '디 이블 위딘(The Evil Within)'을 만든 탱고 게임웍스 등 베데스다 산하 스튜디오를 흡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사내 스튜디오는 기존 15개에서 23개로 늘어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타필드를 비롯해 앞으로 베데스다에서 출시하는 게임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를 통해 엑스박스나 PC에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가입자가 1500만 명이 넘어선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가입자를 유입시킬 기회를 얻게 됐다.

MS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엑스클라우드에도 베데스다의 게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게임 경쟁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에서 인기 타이틀을 대거 확보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초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클라우드 게임 시장 규모는 2019년 5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45억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10일에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에스(Xbox Series S)'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 출시를 예고했다. 이틀 뒤인 12일에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가 나란히 출시를 알려와 두 인기 콘솔 간의 격돌이 예상된다.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베데스다 인수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력은 높아졌다.

기존 베데스다가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독점 출시하기로 한 아케인 스튜디오의 '데스루프(Deathloop)'와 탱고 게임웍스의 '고스트와이어: 도쿄(Ghostwire: Tokyo)'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다. 필 스펜서 엑스박스 게임 총괄부사장은 독점 계약은 그대로 이행하지만 향후 출시하는 게임은 특별한 경우에만 엑스박스가 아닌 플랫폼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데스다가 발표하게 될 다음 게임은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어하게 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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