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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주황색 하늘, 스마트폰이 포착하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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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서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출처New York Times

스마트폰이 주황색을 못 읽는 색맹이라고?

최근 미국 서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로 발생한 연기로 사방은 온통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이 광경을 담아내지 못했다. 사진을 찍으면 주황색 하늘 색은 바래거나 회색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원인은 단순했다.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 앱에서 자동으로 색상을 보정하도록 설정해놨기 때문이다. 아이폰은 물론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설정해놓은 기능이다. 스마트폰이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사진 촬영 시 보이지 않는 작업들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카메라 앱을 켜면 순식간에 보정이 이뤄진다

출처트위터 @ceejay35

색상 보정이나 자동 노출이 없도록 수동으로 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실제 주황색 하늘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제품에 따라 이미지 품질에 차이는 있었으나 DSLR로 촬영한 것만큼 색을 표현해내는 스마트폰은 없었다.


색상 보정 기능이 평소에는 최상의 사진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기능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과 같이 특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담아야 하는 순간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스마트폰에서 색상 보정 기능을 수동으로 설정하거나 자동 화이트 밸런스 기능을 끄면 대부분 해결됐다.

사라 프라이어 블룸버그 기자는 자신의 아이폰이 하늘을 생생하게 담아내지 못한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후 카메라 앱 할리드(Halide)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답했다.


사진작가 모리스 라미레즈는 보정 없이 풍경을 그대로 찍고 싶다면 노출이나 화이트 밸런스를 제어할 수 있는 사진 앱 다운로드하기를 권장하기도 했다. 


카메라 플러스(Camera Plus)나 프로캠(ProCam),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과 같은 사진 전문 앱을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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