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는 스마트폰 경쟁 예고.. 샤오미도 뛰어든다

조회수 2020. 6. 7.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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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도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돼 삼성전자와 화웨이 등과 폴더블 폰 시장을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레츠고디지털은 샤오미가 지난 11월 출원한 스마트폰 특허를 공개했다. 위아래로 접히는 플립형 폴더블폰 디자인이 포함됐다. 제품 디자인의 특징은 돌아가는 카메라 부분이다. 전면과 후면의 구분이 없는 카메라로 어떤 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샤오미의 플립형 폴더블폰 디자인은 삼성전자 갤럭시 플립 Z와 많이 닮았다. 아직 어떤 제조사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삼성디스플레이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하반기 폴더블폰 대전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 제품은 갤럭시 폴드 2다. 갤럭시 노트 20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작에는 포함되지 않던 S펜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slashgear
갤럭시 폴드 2 가상 렌더링 이미지

디스플레이도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4.6인치 전면 디스플레이는 6.2인치 풀 디스플레이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S20과 같이 주사율 120Hz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모델을 세분화 해 전면 디스플레이 가없는 보급형 폴더블폰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도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맞붙었던 화웨이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화웨이는 메이트X에서 디스플레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형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8인치대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모토로라도 지난해 공개한 레이저 폴더블폰의 후속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첫 제품이 힌지 내구성 등에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대폭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레이저폰 디자인을 그대로 승계할 계획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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