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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에 접어 넣는 전기 자전거 '포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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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백팩(배낭)에 넣을 수 있는 신개념 접이식 전기 자전거가 개발됐다.


일본 도쿄대학 연구진은 13일(현지시간) 전기식 소형 이동 수단 '포이모(poimo)'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출처: 도쿄대학

연구진은 대중교통 이동에서 '라스트 마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개인용 '소프트 모빌리티(Soft Mobilit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에서 라스트마일이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내렸을 때 최종 목적지까지 남아있는 적게는 수 백 미터에서 수 킬로미터 상당의 거리를 말한다.


포이모는 '소프트 모빌리티'로 개발돼 문자 그대로 부드럽고 가벼우며 팽창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다. 공기 주입 방식을 통해 운전자(사용자)가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보행자와 부딪혔을 때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poimo(POrtable and Inflatable MObility)다. 이름에서도 휴대성과 공기 주입 방식을 강조했다.

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평소에는 백팩에 접어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전기 펌프를 이용해서 공기를 주입하는데 약 1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바퀴와 연결해 공기가 다 주입되면 마치 '풍선 목마'같은 형태를 갖춘다. 약 80kg 평균 체중의 사람을 태우는데 10psi의 압력으로 버틸 수 있다.


본체 외에 분리 가능한 바퀴, 모터, 배터리, 무선 컨트롤러가 내장된 핸들(바)로 구성된다. 공기가 주입되는 본체 무게만 2.3KG이며, 나머지 구성품을 포함한 총 무게는 약 5.5kg이다.

전기 자전거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이다. TPU는 고무의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으로 에어 베드나 휴대폰 케이스, 운동화 밑창, 축구공 등에 주로 쓰인다.


연구진은 작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쿄 로봇 컬렉션이란 행사에서 포이모 체험 행사를 진행,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다. 약 300명의 방문객이 이용했는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견고하고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말을 타는 것 같은 형태라서 (불편하기 때문에) 치마 같은 옷을 입고 타도 괜찮으면 좋겠다", "울퉁붕퉁한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게 바퀴가 충분히 크면 좋겠다"라는 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 도쿄대학

연구진은 필요에 따라 쉽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모빌리티가 있다면 출퇴근이나 여행 경험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했다.


또 경량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함과 안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가격과 언제쯤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있을지 여부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명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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