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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SD급 화질로 낮춰 서비스한다...넷플릭스의 이유 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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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넷플릭스가 유럽서 영상 품질을 낮췄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은 넷플릭스가 유럽연합(EU)과의 논의 끝에 스트리밍 품질을 낮춰 서비스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앞으로 최소 한 달간 지속된다.


넷플릭스는 영상을 일반화질(SD), 고화질(HD), 초고화질(UHD)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는데 이중 SD급 화질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출처CNET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으로 유럽 국가에서는 이동금지령이 내려지는 상황이며 자연스럽게 인터넷 트래픽은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극심한 위기에 직면한 이탈리아의 경우 지난 주말 데이터 사용량이 75%나 증가했다.


미국 네트워크 장비 기업 샌드바인(Sandvine)에서 공개한 2019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공급자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트래픽 60%가 영상인데 전체 트래픽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가 각각 12%를 차지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코로나19로 인해 페이스북 사이트 트래픽이 크게 늘었고 왓츠앱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Vodafone)도 이번 주 초 유럽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례 없는 사용량 증가로 네트워크가 마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쩌면 불가피한 결정인 셈이다. 고화질로 영상을 시청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지만 거시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수가 인터넷에 접속할 기회가 열린다. 

먼저 EU의 요청이 있었다. 티에리 브르통 유럽연합 시장담당 집행위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전화 통화한 사실을 밝히면서 고화질을 고집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표준 화질 서비스로 전환하자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이 미치는 동안 넷플릭스가 사용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원활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즉각적 조치를 취한 것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내 넷플릭스 트래픽 25% 정도 줄면서도 회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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