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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주차장 자리 걱정 없앤 '모바일 충전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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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급률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충전 문제다. 충전 인프라 확대가 아직도 더디고 아파트 등 기존 주차장에서는 충전을 하지 못하는 일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폭스바겐은 26일(현지시간) 전기차를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충전 로봇'을 공개했다. 아직 실제 상용화가 되지 않은 콘셉트지만 기존에 전기차에 대한 우려를 지울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모바일 충전 로봇 콘셉트는 주차장 어디에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리에도 소형 로봇이 충전되어 있는 배터리팩을 가져와 자동차 충전을 시작한다. 운전자는 차량을 주차한 뒤 스마트폰으로 충전을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주차장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로봇은 차량이나 보행자, 장애물 등을 피할 수 있는 각종 장치가 탑재된다. 카메라, 초음파 센서, 레이저 스캐너 등이다. 또 전기차의 충전구를 열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다.


로봇이 차량 충전을 위해 사용하는 배터리팩은 하나에 약 25kWh의 저장 용량을 가지고 있다. 회사는 이 배터리를 연결해 충전할 경유 상용 고속 충전기와 비슷한 최대 50kW DC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주차장에서도 대대적인 리모델링 없이 전기차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유럽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와 같이 오래되고 좁은 집약형 주차장이 많고 수리하기 어려운 곳에서 활용하기 좋은 시스템이다.

폭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유럽에 총 3만 6000개의 충전 지점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자체 가정용 월박스 충전 장치인 'ID 충전기'도 출시할 계획이다.

마크 묄러 폭스바겐 그룹 부품 개발팀장은 "새로운 충전 로봇 시스템은 대부분의 주차장에서 큰 구조적 변화를 주지 않고도 전기차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조건이 맞는다면 매우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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