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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사의 재발견...'항암 치료' 수수께끼 풀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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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ASA

우주비행사가 오랜 시간 우주에 머물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이 몇 가지 있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는 지속적으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진다. 한 달 평균 1% 정도가 감소한다고 보면 된다. 근육도 마찬가지다. NASA에 따르면, 1년간 우주 정거장에 머물렀던 우주인은 1년 뒤 20%가량 근육 단백질이 감소했다.


출처NASA

정서적인 문제도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인지능력이 저하된다. 이는 우주라는 낯선 환경으로 생활 반경이 바뀌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이다. 높은 수준의 이산화탄소, 우주 방사선과 같은 환경적 요인 탓에 ‘일시적’으로 생기는 심리적인 문제인 것.

최근 이런 부작용과 관련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주인이 겪는 부작용과 항암 치료 환자의 증상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화학·면역·표적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경우 근육 질량과 칼슘이 감소한다. 심장에 약간의 무리가 오고 인지능력이 떨어진다. 모두 우주 비행사가 장기간 우주에 있으면 생기는 증상이다. 

출처SPACE

그간 의료진은 암 전이를 막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연구해왔다. 항암 치료 후 앞서 설명한 증상이 나타난다 해도 별다른 운동법을 처방하지 않았다. 반면 NASA는 우주 비행사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우주에서도 하루 2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하길 권했다.

같은 증상이라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처방을 해왔던 것.  

출처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우주 전문 매체 SPACE에 따르면, 미국 암 센터 Memorial sloan kettering의 연구진은 우주인의 건강 유지 방법을 암 환자에게 적용해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당연했던 암 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이란 의문에서 출발한 연구다.

이에 연구진은 우주선 발사를 본격 시작한 1960년대 이후부터 연구해온 NASA의 프로그램을 암 환자에게 직접 도입하기로 했다. 암 환자의 집에 러닝머신, 화상 통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했으며, 우주 비행사 훈련 루틴을 똑같이 따라 해보기로 한 것.

의료진은 신장 호흡기 적합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현재 목표는 항암 치료를 시작하기 전 몸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라 결과물이 나타난 건 아니지만 연구진은 자신감을 표했다.

"올해 미국에서 암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리고 현재까지 1500만 명의 국민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다. NASA의 운동 프로그램은 암 환자를 돕기 위한 가장 유망한 치료 중 하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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