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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군제 쇼핑...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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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행사 '광군제'에서 스마트폰이 전년 대비 높은 판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자국 브랜드 경쟁 속에서 애플의 선전이 눈에 띈다.


지난 2009년 11월 11일 알리바바 그룹이 시작한 이후 국가 연례 행사로 자리 잡은 광군제가 올해도 화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올해 광군제 기간 동안 스마트폰 제품이 잇따라 판매 신기록을 올리며 판매 열풍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광군제 행사 스마트폰 판매 상위 브랜드는 화웨이, 비보, 오포, 샤오미, 애플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화웨이는 자체 온라인 몰에서 광군제 판매 개시 1분 만에 지난해 광군제 하루 전체 판매량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화웨이의 보급형 브랜드 아너(Honor) 역시 T몰, 징둥닷컴 등 중국 주요 3개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첫 두 시간 동안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비보(Vivo)는 자체 쇼핑몰에서 첫 두 시간 동안 지난해 같은 날 판매의 3.75배 더 빠른 속도로 제품이 팔렸다고 밝혔다. 자매 브랜드 오포(Oppo) 역시 첫 1분 판매액이 지난해 하루 판매액을 넘었다.

샤오미도 예외가 아니었다. 공식 T몰 스토어에서는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매출액 10억 위안(약 1662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더 빠른 속도다.

T몰 내 애플 온라인 스토어


광군제 하루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 상위 5개에 유일하게 해외 브랜드인 애플도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T몰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광군제 판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지난해 같은 날 자사 판매 전체의 7배가 넘게 팔아치우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T몰 광군제 판매 인기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올해 초만 해도 중국 내 판매가 예전만 못해 영향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타며 아이폰 11 시리즈로 급반등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특히 올해 광군제 기간 아이폰 판매 인기를 주시하고 있다. 화웨이의 메이트 30 프로 정도를 제외하면 중저가 제품으로 경합을 벌인 상위 자국 브랜드들과 달리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였기 때문에 고가폰 시장에서 화웨이로 돌아서던 중국 소비자를 다시 붙잡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알리바바 2019년 광군제 행사 모습

광군제를 만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는 올해 판매 행사 24시간 동안 총 2684억 위안(약 44조 6080억 원)의 판매고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판매 신장률의 26%에는 못 미쳤다. 2위 업체인 징둥닷컴 역시 사상 최대 판매고인 2044억 위안(약 33조 9712억 원)을 기록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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