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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우버, 'Money'로 다시 일어설까...신용카드까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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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ber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파괴적 혁신기업’으로 꼽힌 적 있는 '우버'가 창업 10년 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순손실액만 한화로 6조 3570억 원에 달한다. 시장 기대치에 한참 떨어진 수치다. 여기에 직원 감원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기술·엔지니어링, 상품 기획, 마케팅 부문 직원들을 연이어 해고했다. 올해 해고 인원만 1000명에 달한다. 

출처Uber

우버 이츠의 미래도 그리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 배달의 민족, 쿠팡, 요기요에 밀려 2년 만에 철수했고, 현지에서도 타 플랫폼에 밀리는 처지다.

주력 사업인 차량 공유도 글로벌 시장에선 부진한 상황이다. 동남아에선 경쟁업체에 밀렸고, 남미에서도 매출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드라이버는 노동 처우 개선을 위해 들고일어났고, 소송 건수는 늘어나고 있다. 

출처Uber

우버의 위기와 관련된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 가운데, 우버가 또 다른 부서를 신설한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우버가 금융 서비스를 담당할 '우버 머니'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우버 머니는 영국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 은행 Barclays와 함께 신용카드 부문을 선보이고, 직불카드, 디지털 지갑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버 이츠나 우버 웍스 등 우버와 관련된 모든 금융상품을 우버 머니가 맡는 형태다.  

우버 머니 관계자는 "금융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던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Uber

우버는 먼저 전 세계 우버 드라이버에게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금 우버 드라이버는 일주일 단위로 수입을 정산하고 있는데, 디지털 지갑을 통해 곧바로 수입을 받아볼 수 있게 한다. 실시간으로 잔액을 확인하고 쓸 수도 있다. 게다가 급여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지급된다.

또 우버의 프로 드라이버, 즉 우수 기사로 선정된 경우엔 연료비에 대한 혜택도 주어진다. 3~6%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없이 100달러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이는 우버 드라이버가 제기한 처우 관련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출처Uber

우버는 미국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서 우버 머니를 테스트한 결과, 이용자의 70%가 서비스를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부진에 빠진 우버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테크크런치는 "오히려 규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도 금융업 진출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우버가 IT 공룡들을 이길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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