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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인공 소고기 제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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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스타트업인 알레프 팜(Aleph Farms)이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인공 소고기 제조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7일(현지시간) 알레프 팜은 지구에서 339km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알레프 팜은 최소한의 자원을 이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육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50년 전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문구를 인용해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란 말로 이번 실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바이오 프린팅, 식품공학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미국, 러시아, 이스라엘 4개 회사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실험은 9월 26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러시아 섹션에서 진행됐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알레프 팜은 젖소 내부에서 일어나는 근육 조직 재생 과정을 모방해 소고기 세포를 만들어냈다. 지구에서 소 세포를 채취해 우주로 가져왔고, 이를 3D 바이오 프린터를 이용해 무중력 상태에서 작은 근육 조직으로 성장시켰다. 앞으로 이 기술을 통해 우주정거장에 사는 사람들에게 소고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 비행사들은 NASA(미 항공우주국) 권고에 따라 실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알레프 팜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극단적 환경에서 최첨단 연구를 통해 지구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을 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방법으로 오는 2050년까지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류에게 언제 어디서나 육류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알레프 팜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디디에 투비아는 "우리는 정확한 시간에 필요한 음식을 필요한 인류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생겼다"면서 "우주에는 1kg의 소고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1만~1만 5000리터(L)의 물이 없다. 이번 공동 실험은 천연 자연을 보호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식량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비전의 중요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피하기 위해서 육식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육류와 유제품 소비를 줄이는 것이 지구에 대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음식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자원이 소모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농작물은 육지 면적 11%를 차지하고, 목축업은 빙하가 없는 지면 26%를 차지한다. 농업은 전체 물 사용량의 70%를 사용한다. 가축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배출량 약 14.5%다. 


이번 이벤트는 알레프 팜이 보유한 신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개념 증명'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스트립 스테이크용 고기를 2주 만에 실험실에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자사 기술을 이용해 상용화된 스테이크 고기나 햄버거로 즐기는 데 약 3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레프 팜은 실험실에서 고기를 제조하는 대체 육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이스라엘 푸드테크 인큐베이터인 더 키친과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슐라미트 레벤버그 교수가 협력해 만들었다. 이 회사는 재생 의학 분야에서 인체 이식에 사용하는 세포 증식 기술을 대체 육류 개발에 적용했다. 혈관, 근육, 지방, 골격 등 다양한 세포 유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명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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