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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CEO "트위터 인수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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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2년 전 트위터 인수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실제로 계약 체결을 준비했지만 소셜 미디어의 역기능에 대한 우려로 멈췄던 것으로 드러났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최근 회고록 '생애의 탑승' 출간과 관련한 매체 인터뷰에서 연이어 비화를 전하고 있다. 트위터 인수 관련 소식은 뉴욕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왔다.

그는 "2017년 트위터 인수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다"며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강력하다고 봤고 디즈니가 인수한다면 조직을 현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

출처cnbc.com

하지만 디즈니는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았다. 디즈니는 트위터가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에 부정적인 트윗 등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거 CEO는 "(트위터 인수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한 책임보다 떠안아야 할 고통이 훨씬 더 크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해 수많은 좋은 일을 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나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지녔다"며 "내가 떠맡고 싶지 않았던 것이 바로 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좌)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우)밥 아이거 디즈니 CEO

출처pressfrom.info

아이거 CEO는 앞서 애플과의 합병 논의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배너티 페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살아 있었다면 디즈니가 애플과 인수합병을 논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잡스 전 애플 CEO는 디즈니 이사회 일원으로 아이거 CEO와 친분이 깊다.

이 발언은 실제로 시장에서 애플과 디즈니의 합병설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어 관심을 끈다. 애플은 세계 최대 수준의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1630억 달러(약 194조 원)까지 현금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애플이 콘텐츠 사업을 늘리려 시가총액 200조 원 규모의 디즈니를 살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왔던 것이다.

애플과 디즈니는 결국 각자의 콘텐츠 사업 길을 걷고 있다. 최근에는 애플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를 공개하자 아이거 CEO가 애플 이사회에서 사임하기도 했다. 디즈니 역시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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