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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퇴출되나? 미국 월마트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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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자담배 관련 안정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대형 유통 체인점까지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다른 국가로도 전자담배 위해성 논란이 번지는 모습이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매체는 미국 최대 유통 업체 월마트가 전자담배와 관련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 커진 전자담배 위해성 논란 때문이다.

월마트는 "전자담배와 관련해 연방, 주 정부와 자체단체의 복잡한 규제 및 불확실성이 커져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남은 재고를 소진하면 미국 내 월마트와 자회사 샘스클럽에서 관련 제품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미국 내 전자담배와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 질환 환자가 530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중 8명은 사망했다. 환자의 67%는 18~34세로 이 중 절반 이상이 25세 이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자담배를 퇴출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1일 "관련 기업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엄청난 부자 회사가 됐다"며 "사람들과 청년들이 병들고 아프게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고등학생 5명 중 1명은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도 "담배 맛이 아닌 향이 포함된 모든 가향 전자담배는 시장에서 퇴출당해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 미시건과 뉴욕 주는 앞서 전자담배에 달콤한 향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형 미디어 기업들도 전자담배 광고를 내보지 않기로 하는 등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은 전방위적이다.

전자담배에 대한 경고는 다른 국가들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 폐 질환이 연관 있는지 밝혀질 때까지 모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인도는 청소년과 어린이에 대한 악영향을 이유로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홍콩 역시 전자담배 수입, 생산, 판매 및 유통을 금지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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