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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어도비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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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의 웹 저작 도구이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래시'가 퇴출 수순을 밟는다. 어도비가 2020년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와 배포를 중단하기로 하자, 수많은 웹 브라우저 개발사가 플래시 제거에 나서고 있다. 1996년 탄생해 웹 환경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던 어도비 플래시가 떠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크로미움 기반 엣지 브라우저에서 어도비 플래시를 빼는 계획을 밝혔다. 플래시 기능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콜린 윌리엄스 MS 엣지수석 매니저는 "MS는 다른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처럼 엣지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퇴출 시킬 것"이라며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돼 사용자가 플래시를 사용하려면 사이트별로 연결 설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말 브라우저에서 플래시를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MS 엣지의 플래시 퇴출은 크로미움의 플래시 제거 일정에 맞춘 것이다. 차세대 엣지는 MS 자체 엔진이 아닌 구글 크롬의 어머니 격인 크로미움 기반이다. 이미 구글은 최신 버전인 크롬 76부터 기본적으로 플래시 기능을 비활성화했다. 플래시가 비활성화돼 플래시 플러그인이 필요한 사이트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차단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2020년이면 완전 지원을 종료한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플래시 지원은 2020년 말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크롬에 이어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2위인 애플 사파리는 이미 플래시 청정지역이다. 2010년부터 어도비 플래시 플러그인 지원을 중단했다. 맥 OS에 어도비 플래시를 설치해도 사파리는 항상 플래시 비활성화 상태로 운용된다. 애플의 플래시 퇴출 정책은 크게 신경 쓸 문제가 아닌듯하다.

파이어폭스는 2020년 초부터 어도비 플래시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기업용으로 개발된 파이어폭스는 예외로 2020년 말까지 지원한다.

어도비 플래시 퇴출은 이미 예고된 것이다. 수백만개 웹사이트 제작에 기여했다. 기업은 어도비 플래시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웹 환경을 구현했다. 하지만 해커들이 웹 사이트를 공격하는 해킹 창구 역할도 했다. 보안성 문제로 퇴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어도비의 플래시 지원과 배포 중단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어도비 플래시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점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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